야신 vs SK, 지략전 ‘팽팽’…사제대결 승자는?

입력 2015.04.24 (21:47) 수정 2015.04.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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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이 SK와 4년 만에 적으로 만났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옛 제자들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김성근 감독과 SK는 초반부터 치열한 지략 대결을 벌였습니다.

SK가 2회초 박계현의 내야 안타 때 2루 주자 임훈이 과감히 홈을 파고들자, 한화는 안영명의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아웃시켰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4회말 발이 느린 최진행이 3루에 있는 가운데 과감하게 스퀴즈를 시도했지만 스퀴즈를 예상한 SK에 막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5회초 2사 만루에서 SK 4번 타자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는 등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박정진과 권혁을 투입해 친정팀 SK와의 첫 맞대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는 손아섭과 최준석의 홈런 속에 린드블럼의 완투를 앞세워 6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롯데 투수 린드블럼을 상대로 우측 방향 파울 홈런을 기록한 이후, 곧바로 좌측으로 홈런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넥센은 서동욱의 연타석 홈런 속에 KT에 완승에 거뒀고, 기아는 외야 수비 실책 속에 두산에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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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신 vs SK, 지략전 ‘팽팽’…사제대결 승자는?
    • 입력 2015-04-24 21:48:31
    • 수정2015-04-24 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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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이 SK와 4년 만에 적으로 만났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옛 제자들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김성근 감독과 SK는 초반부터 치열한 지략 대결을 벌였습니다.

SK가 2회초 박계현의 내야 안타 때 2루 주자 임훈이 과감히 홈을 파고들자, 한화는 안영명의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아웃시켰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4회말 발이 느린 최진행이 3루에 있는 가운데 과감하게 스퀴즈를 시도했지만 스퀴즈를 예상한 SK에 막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5회초 2사 만루에서 SK 4번 타자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는 등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박정진과 권혁을 투입해 친정팀 SK와의 첫 맞대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는 손아섭과 최준석의 홈런 속에 린드블럼의 완투를 앞세워 6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롯데 투수 린드블럼을 상대로 우측 방향 파울 홈런을 기록한 이후, 곧바로 좌측으로 홈런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넥센은 서동욱의 연타석 홈런 속에 KT에 완승에 거뒀고, 기아는 외야 수비 실책 속에 두산에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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