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본머스, 창단 125년만 EPL 승격 확정

입력 2015.04.28 (21:55) 수정 2015.04.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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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의 본머스가 창단 125년 만에 처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사실상 확정해 화젭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9분, 퓨의 선제골이 터지자 홈팬들의 함성이 하늘을 찌를듯 울려 퍼집니다.

5분도 안돼 리치의 추가 골과 윌슨의 쐐기골까지.

3대 0 완승을 거둔 본머스의 홈 경기장은 축제 현장이 됐습니다.

볼턴전 승리로 프리머리그 승격이 걸린 리그 2위를 확보한 본머스.

리그 한 경기만 남겨놓고 3위와 승점 3점, 골 득실에선 무려 19골이나 앞서있어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4부리그에서 출발해 100여년 기다림 끝에 이룬 기적같은 승격에 영국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작은 발이었습니다.

20분 뒤엔 머리로 해결합니다.

또 한 번 발로 해트트릭을 마무리한 라파타, 팀의 4대 0 대승을 책임졌습니다.

윔블던테니스장에 이른바 셀카봉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회 주최측은 셀카봉이 선수와 다른 관중에겐 성가신 방해물이라 반입 금지를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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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본머스, 창단 125년만 EPL 승격 확정
    • 입력 2015-04-28 21:58:26
    • 수정2015-04-28 22: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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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의 본머스가 창단 125년 만에 처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사실상 확정해 화젭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9분, 퓨의 선제골이 터지자 홈팬들의 함성이 하늘을 찌를듯 울려 퍼집니다.

5분도 안돼 리치의 추가 골과 윌슨의 쐐기골까지.

3대 0 완승을 거둔 본머스의 홈 경기장은 축제 현장이 됐습니다.

볼턴전 승리로 프리머리그 승격이 걸린 리그 2위를 확보한 본머스.

리그 한 경기만 남겨놓고 3위와 승점 3점, 골 득실에선 무려 19골이나 앞서있어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4부리그에서 출발해 100여년 기다림 끝에 이룬 기적같은 승격에 영국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작은 발이었습니다.

20분 뒤엔 머리로 해결합니다.

또 한 번 발로 해트트릭을 마무리한 라파타, 팀의 4대 0 대승을 책임졌습니다.

윔블던테니스장에 이른바 셀카봉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회 주최측은 셀카봉이 선수와 다른 관중에겐 성가신 방해물이라 반입 금지를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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