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2만 8천여 가구…석달 연속 감소
입력 2015.04.29 (06:44)
수정 2015.04.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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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미분양주택이 석달 연속 줄었습니다.
한우만 사용했다고 한 쇠고기 죽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해당 회사가 자진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 8천8백여 가구, 한 달 새 14% 정도 줄었습니다.
2003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특히 수도권이 16% 줄어 지방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3천 7백여 가구,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천2백 가구 감소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도 6% 넘게 줄어 만 3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우를 사용했다고 밝힌 쇠고기죽 일부 제품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지난달 11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두부' 영양쌀죽과, 2월 12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양송이' 영양쌀죽으로, 모두 천 상자 분량입니다.
남양유업은 외주 생산하는 이 제품들을 자체 검사하다가 육우 DNA가 검출됐다며, 도축·가공하는 과정에서 육우 성분이 조금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제품의 품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미분양주택이 석달 연속 줄었습니다.
한우만 사용했다고 한 쇠고기 죽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해당 회사가 자진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 8천8백여 가구, 한 달 새 14% 정도 줄었습니다.
2003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특히 수도권이 16% 줄어 지방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3천 7백여 가구,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천2백 가구 감소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도 6% 넘게 줄어 만 3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우를 사용했다고 밝힌 쇠고기죽 일부 제품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지난달 11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두부' 영양쌀죽과, 2월 12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양송이' 영양쌀죽으로, 모두 천 상자 분량입니다.
남양유업은 외주 생산하는 이 제품들을 자체 검사하다가 육우 DNA가 검출됐다며, 도축·가공하는 과정에서 육우 성분이 조금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제품의 품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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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분양 주택 2만 8천여 가구…석달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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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9 06:45:17
- 수정2015-04-29 07: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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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미분양주택이 석달 연속 줄었습니다.
한우만 사용했다고 한 쇠고기 죽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해당 회사가 자진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 8천8백여 가구, 한 달 새 14% 정도 줄었습니다.
2003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특히 수도권이 16% 줄어 지방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3천 7백여 가구,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천2백 가구 감소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도 6% 넘게 줄어 만 3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우를 사용했다고 밝힌 쇠고기죽 일부 제품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지난달 11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두부' 영양쌀죽과, 2월 12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양송이' 영양쌀죽으로, 모두 천 상자 분량입니다.
남양유업은 외주 생산하는 이 제품들을 자체 검사하다가 육우 DNA가 검출됐다며, 도축·가공하는 과정에서 육우 성분이 조금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제품의 품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미분양주택이 석달 연속 줄었습니다.
한우만 사용했다고 한 쇠고기 죽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해당 회사가 자진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 8천8백여 가구, 한 달 새 14% 정도 줄었습니다.
2003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특히 수도권이 16% 줄어 지방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3천 7백여 가구,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천2백 가구 감소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도 6% 넘게 줄어 만 3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우를 사용했다고 밝힌 쇠고기죽 일부 제품에서 육우 성분이 검출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지난달 11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두부' 영양쌀죽과, 2월 12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양송이' 영양쌀죽으로, 모두 천 상자 분량입니다.
남양유업은 외주 생산하는 이 제품들을 자체 검사하다가 육우 DNA가 검출됐다며, 도축·가공하는 과정에서 육우 성분이 조금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제품의 품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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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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