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남 양궁, 양궁계 네이마르? 걱정 NO!

입력 2015.04.30 (21:51) 수정 2015.04.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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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너츠 구멍사이로 화살을 통과 시키고, 사과가 매달린 실도 끊어냅니다.

국제대회에서 번번히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미국 양궁의 엘리슨선수인데요.

최근엔 브라질 양궁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17살 신예 다우메이다까지 등장했습니다.

만만치않은 도전자들의 등장에 긴장을 늦출수 없는 남자대표팀은 다음주 시작되는 월드컵에서 역대 최강의 멤버로 한국남자양궁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양궁 사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오진혁.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계신기록 2개와 타이기록 1개를 수립한 김우진.

그리고 활발한 성격의 막내 구본찬까지. 남자양궁팀은 역대 최강의 호화군단으로 손꼽힙니다.

실업팀들과의 평가전에서도 연이은 10점 행진으로 상대의 기를 죽였습니다.

마지막 한발로 승부가 갈리는 슛오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저희가 경기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한다면 그 선수들을 당연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내년 리우 올림픽 경기장 사전답사까지 마쳤을 정도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는 양궁대표팀.

다음주 상하이 월드컵 1차대회는 리우 올림픽을 향한 대장정의 시작입니다.

<인터뷰> 김우진 : "무엇보다 외국선수들이 올림픽위해서 더 열심히 하거든요. 올림픽은 이미 시작된 것 같아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오는 7월.

세계선수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엘리슨과 다우메이다 등 경쟁자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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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예’ 남 양궁, 양궁계 네이마르? 걱정 NO!
    • 입력 2015-04-30 21:54:57
    • 수정2015-04-30 2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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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너츠 구멍사이로 화살을 통과 시키고, 사과가 매달린 실도 끊어냅니다.

국제대회에서 번번히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미국 양궁의 엘리슨선수인데요.

최근엔 브라질 양궁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17살 신예 다우메이다까지 등장했습니다.

만만치않은 도전자들의 등장에 긴장을 늦출수 없는 남자대표팀은 다음주 시작되는 월드컵에서 역대 최강의 멤버로 한국남자양궁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양궁 사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오진혁.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계신기록 2개와 타이기록 1개를 수립한 김우진.

그리고 활발한 성격의 막내 구본찬까지. 남자양궁팀은 역대 최강의 호화군단으로 손꼽힙니다.

실업팀들과의 평가전에서도 연이은 10점 행진으로 상대의 기를 죽였습니다.

마지막 한발로 승부가 갈리는 슛오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저희가 경기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한다면 그 선수들을 당연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내년 리우 올림픽 경기장 사전답사까지 마쳤을 정도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는 양궁대표팀.

다음주 상하이 월드컵 1차대회는 리우 올림픽을 향한 대장정의 시작입니다.

<인터뷰> 김우진 : "무엇보다 외국선수들이 올림픽위해서 더 열심히 하거든요. 올림픽은 이미 시작된 것 같아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오는 7월.

세계선수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엘리슨과 다우메이다 등 경쟁자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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