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산으로 들로…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5.05.02 (21:06) 수정 2015.05.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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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딜가나 차가 막혀 답답하셨죠.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쳐 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야트막한 언덕이 철쭉의 고운 진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철쭉 사이로 폭포수가 시원스레 쏟아져 내립니다.

향기로운 꽃내음을 머금고,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가족과 연인들은 꽃구경에 여념이 없고, 알록달록 꽃으로 장식한 배가 푸른 호수를 가릅니다.

아기자기한 장식물과 형형색색 꽃들이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아빠 손을 잡고 꽃길을 거닐며, 비누방울을 만들어 장난도 쳐봅니다.

솟구쳐 오르는 분수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짙은 녹음 사이로 푸른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수상 스키가 강물을 가르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등산객들은 성큼 다가온 여름 기운을 느껴봅니다.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는 시민들 얼굴엔 여유가 가득합니다.

갖가지 크고 작은 물건이 펼쳐진 벼룩시장을 찾는 것도 휴일의 즐거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서면서 도로 곳곳이 하루종일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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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여름 날씨, 산으로 들로…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15-05-02 20:52:46
    • 수정2015-05-02 21:41:50
    뉴스 9
<앵커 멘트>

어딜가나 차가 막혀 답답하셨죠.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쳐 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야트막한 언덕이 철쭉의 고운 진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철쭉 사이로 폭포수가 시원스레 쏟아져 내립니다.

향기로운 꽃내음을 머금고,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가족과 연인들은 꽃구경에 여념이 없고, 알록달록 꽃으로 장식한 배가 푸른 호수를 가릅니다.

아기자기한 장식물과 형형색색 꽃들이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아빠 손을 잡고 꽃길을 거닐며, 비누방울을 만들어 장난도 쳐봅니다.

솟구쳐 오르는 분수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짙은 녹음 사이로 푸른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수상 스키가 강물을 가르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등산객들은 성큼 다가온 여름 기운을 느껴봅니다.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는 시민들 얼굴엔 여유가 가득합니다.

갖가지 크고 작은 물건이 펼쳐진 벼룩시장을 찾는 것도 휴일의 즐거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서면서 도로 곳곳이 하루종일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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