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안 최종 타결…6일 본회의 처리
입력 2015.05.03 (06:59)
수정 2015.05.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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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여야는 30% 더 내고 10% 덜 받는 연금개혁 실무기구의 합의안을 수용하고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절감 재원의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연금개혁 실무 기구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여당이 법안을 제출한지 8달 만이고, 연금개혁 특위가 구성된 지 넉 달 만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이 합의안은 사회갈등을 최소화하는 개혁안 안으로서 무엇보다 국민 대합의의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공무원의 고통분담으로 이해관계자인 단체들이 동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을 개혁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 개혁 합의안은 보험료는 지금보다 30% 가까이 더 내고, 연금은 10% 덜 받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총 재정 부담을 2085년까지 현재보다 333조 원 절감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여야는 이 절감액 20%를 공적 연금 강화에 쓰고 현재 40% 초반 수준인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공적 연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 방안은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여야는 30% 더 내고 10% 덜 받는 연금개혁 실무기구의 합의안을 수용하고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절감 재원의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연금개혁 실무 기구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여당이 법안을 제출한지 8달 만이고, 연금개혁 특위가 구성된 지 넉 달 만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이 합의안은 사회갈등을 최소화하는 개혁안 안으로서 무엇보다 국민 대합의의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공무원의 고통분담으로 이해관계자인 단체들이 동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을 개혁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 개혁 합의안은 보험료는 지금보다 30% 가까이 더 내고, 연금은 10% 덜 받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총 재정 부담을 2085년까지 현재보다 333조 원 절감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여야는 이 절감액 20%를 공적 연금 강화에 쓰고 현재 40% 초반 수준인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공적 연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 방안은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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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개혁안 최종 타결…6일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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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3 07:01:31
- 수정2015-05-03 16: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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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여야는 30% 더 내고 10% 덜 받는 연금개혁 실무기구의 합의안을 수용하고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절감 재원의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연금개혁 실무 기구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여당이 법안을 제출한지 8달 만이고, 연금개혁 특위가 구성된 지 넉 달 만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이 합의안은 사회갈등을 최소화하는 개혁안 안으로서 무엇보다 국민 대합의의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공무원의 고통분담으로 이해관계자인 단체들이 동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을 개혁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 개혁 합의안은 보험료는 지금보다 30% 가까이 더 내고, 연금은 10% 덜 받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총 재정 부담을 2085년까지 현재보다 333조 원 절감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여야는 이 절감액 20%를 공적 연금 강화에 쓰고 현재 40% 초반 수준인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공적 연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 방안은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여야는 30% 더 내고 10% 덜 받는 연금개혁 실무기구의 합의안을 수용하고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절감 재원의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연금개혁 실무 기구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여당이 법안을 제출한지 8달 만이고, 연금개혁 특위가 구성된 지 넉 달 만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이 합의안은 사회갈등을 최소화하는 개혁안 안으로서 무엇보다 국민 대합의의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공무원의 고통분담으로 이해관계자인 단체들이 동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을 개혁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 개혁 합의안은 보험료는 지금보다 30% 가까이 더 내고, 연금은 10% 덜 받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총 재정 부담을 2085년까지 현재보다 333조 원 절감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여야는 이 절감액 20%를 공적 연금 강화에 쓰고 현재 40% 초반 수준인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공적 연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 방안은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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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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