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연말정산 보완’ 기재위 소위 통과 외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원회는 오늘 연소득 5천5백만 원에서 7천만 원 구간 근로자의 소득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63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올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가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면, 연말정산 환급이 이달 안에 이뤄집니다.

국방부 “예산 유용 의혹” 공군총장 감사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에 대해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최 총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뒤 수억 원을 들여 집무실 등을 꾸미면서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6·15행사 남북 사전 접촉 ‘5년 만에 승인’

통일부가 '광복 70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가 신청한 남북 공동행사를 위한 사전 접촉을 승인했습니다.

정부가 6.15 공동행사를 위한 남북 접촉을 허가한 것은 2010년 5.24 조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주원문 씨 억류 유감, 즉각 석방해야”

정부가 북한이 한국 국적자인 주원문 씨를 억류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석방과 송환을 요구했습니다.

미국 영주권자인 뉴욕대 학생 주원문 씨는 지난달 22일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비법 입국'하다 단속됐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회의장 “박상옥 임명 동의안 모레 상정”

정의화 국회의장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루는 건 힘들다며, 모레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