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끝나지 않은 故 신해철 사망 사건

입력 2015.05.07 (08:23) 수정 2015.05.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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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재홍 아나운서가 자리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강승화 아나운서를 대신해 제가 다양한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故 신해철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소식,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고(故) 신해철 씨 사망 사건의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 6일, 신해철 씨의 아내 윤원희 씨와 당시 수술을 집도한 K 원장에 대한 대질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사정상 K 원장이 참석하지 않아 윤원희 씨 혼자 검찰의 심문을 받게 됐습니다.

조사 전 취재진 앞에선 그녀는 고인의 사망과 관련한 퇴원 지시 여부에 대해 ‘의사가 직접 퇴원해도 된다고 말할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퇴원과 함께 식사 후 먹는 약을 처방해줬다’며 처방받은 약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후 두 사람을 한 차례 더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故 신해철 씨의 유가족들은 K 원장을 상대로 한 소송 담당을, 의사 출신의 변호사로 교체하며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리우드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이병헌 씨가 미국 영화 ‘황야의 7인’의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영화 ‘황야의 7인’은 1960년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억압받는 멕시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나선 청부살인업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서부극인데요.

이병헌 씨는 이번 영화에서 7인의 총잡이 중 하나인 ‘빌리’ 역을 맡아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와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네요.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문소리 씨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수 이승철 씨의 신곡 ‘마더’가 어제 공개됐습니다.

‘마더’는 이승철 씨가 지난해 작고한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로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을 가진 곡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어머니의 젊었을 적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가슴 시린 편지를 인터넷상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승철 씨의 정규 12집 앨범은 오는 26일에 발표, 이달 가요계로 컴백합니다.

여배우들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바로 어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여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씨! 이 여섯 배우는 국내 최고의 무술 감독 정두홍 씨와 함께 와이어, 수중, 화염 액션 등 고난도 액션 연기를 연습해왔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시영(배우) : "호기심도 있었고, 재밌을 것 같았어요. 액션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라는 게 큰 메리트였던 것 같고요“

<녹취> 손태영(배우) : "저 같은 경우는 한계에 다다랐다가 행복도 맛보고 ‘못 할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정두홍 씨는 ‘레이디 액션’ 여배우들의 한계를 깼다고 하죠.

<녹취> 정두홍(무술감독) : “저 스스로 약간씩 포기하고 한계를 되게 낮춰서 봤는데 그 벽을 확실하게 깬 여배우들입니다. 진심으로 제가 존경하는 훌륭한 여배우들입니다. "

카리스마 넘치는 리얼 액션의 세계를 선보일 ‘레이디 액션’은 오는 8일, 9일 이틀간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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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끝나지 않은 故 신해철 사망 사건
    • 입력 2015-05-07 08:26:04
    • 수정2015-05-07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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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재홍 아나운서가 자리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강승화 아나운서를 대신해 제가 다양한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故 신해철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소식,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고(故) 신해철 씨 사망 사건의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 6일, 신해철 씨의 아내 윤원희 씨와 당시 수술을 집도한 K 원장에 대한 대질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사정상 K 원장이 참석하지 않아 윤원희 씨 혼자 검찰의 심문을 받게 됐습니다.

조사 전 취재진 앞에선 그녀는 고인의 사망과 관련한 퇴원 지시 여부에 대해 ‘의사가 직접 퇴원해도 된다고 말할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퇴원과 함께 식사 후 먹는 약을 처방해줬다’며 처방받은 약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후 두 사람을 한 차례 더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故 신해철 씨의 유가족들은 K 원장을 상대로 한 소송 담당을, 의사 출신의 변호사로 교체하며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리우드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이병헌 씨가 미국 영화 ‘황야의 7인’의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영화 ‘황야의 7인’은 1960년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억압받는 멕시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나선 청부살인업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서부극인데요.

이병헌 씨는 이번 영화에서 7인의 총잡이 중 하나인 ‘빌리’ 역을 맡아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와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네요.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문소리 씨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수 이승철 씨의 신곡 ‘마더’가 어제 공개됐습니다.

‘마더’는 이승철 씨가 지난해 작고한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로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을 가진 곡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어머니의 젊었을 적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가슴 시린 편지를 인터넷상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승철 씨의 정규 12집 앨범은 오는 26일에 발표, 이달 가요계로 컴백합니다.

여배우들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바로 어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여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씨! 이 여섯 배우는 국내 최고의 무술 감독 정두홍 씨와 함께 와이어, 수중, 화염 액션 등 고난도 액션 연기를 연습해왔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시영(배우) : "호기심도 있었고, 재밌을 것 같았어요. 액션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라는 게 큰 메리트였던 것 같고요“

<녹취> 손태영(배우) : "저 같은 경우는 한계에 다다랐다가 행복도 맛보고 ‘못 할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정두홍 씨는 ‘레이디 액션’ 여배우들의 한계를 깼다고 하죠.

<녹취> 정두홍(무술감독) : “저 스스로 약간씩 포기하고 한계를 되게 낮춰서 봤는데 그 벽을 확실하게 깬 여배우들입니다. 진심으로 제가 존경하는 훌륭한 여배우들입니다. "

카리스마 넘치는 리얼 액션의 세계를 선보일 ‘레이디 액션’은 오는 8일, 9일 이틀간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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