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정의 달, 5월 ‘효도 공연’ 풍년

입력 2015.05.07 (08:28) 수정 2015.05.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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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故 신해철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된 분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가 고인의 생일이었다면서요...

아무쪼록 사건이 잘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네, 여배우들이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디액션’도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합니다.

김재홍 아나운서, 다음은 알찬 주말 문화계 소식 준비하셨다고요?

네, 저희가 효자, 효녀 소리 한 번 듣게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특급 공연들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이번 주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효도 공연들이 대거 준비되어 있습니다.

2005년 첫 공연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가수 장윤정 씨의 디너쇼가 오늘과 내일 열린다고 합니다.

장윤정 씨 만의 톡톡 튀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대표곡은 물론 이번에 발표한 신곡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하는데요.

눈과 귀는 물론 입까지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애창곡 1위 ‘내 나이가 어때서’의 주인공 오승근 씨도 내일 효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녹취> 오승근(가수) : “조그만 콘서트는 했지만 이렇게 큰 콘서트는 제가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바람으로.“

대한민국 대표 MC 허참 씨가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아 웃음까지 책임진다고 하는데요.

같은 옷을 맞춰 입은 3인 이상 가족에겐 무료입장이라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가족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거 같습니다.

트로트 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 씨와 댄스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 씨가 효 콘서트를 위해 뭉쳤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있을 공연은 역동적인 모습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가요계 선후배의 만남, 벌써 기대가 됩니다.

5월 극장가엔 로맨틱 영화들이 봄바람처럼 불어옵니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오지호, 강예원 씨가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입니다.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남자 산부인과 전문의와, 거침없는 성격의 비뇨기과 여의사의 만남으로 은밀하게 숨겨왔던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인데요.

<녹취> 강예원(배우) : “은밀한 그런 부분들을 영화로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팝콘무비니까요 오셔서 좋은 마음으로 관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여주인공 강예원 씨가 영화 속 삽입곡을 불렀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머리에 못이 박힌 여자와 비리 국회의원의 만남을 소재로 한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개봉합니다.

사고로 머리에 못이 박힌 후 충동조절 장애가 생긴 여자가 못을 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엑시덴탈 러브’

그동안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던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또 미국 사회를 비꼬는 풍자 요소를 더해 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입니다.

배우 정보석 씨가 오랜만에 연극 무대를 찾았습니다.

화가 마크 로스코의 드라마틱한 삶을 재구성한 연극 ‘레드’의 주인공을 맡은 것인데요.

<녹취> 정보석(배우) : “운이 좋게도 이번에 하게 돼서 지금 두근두근 대고 그런데 막상 하려니까 떨리는 느낌이 훨씬 많아요.“

작품에 오르기에 앞서 출연 배우들은 현재 개최 중인 ‘마크 로스코’ 전(展)도 직접 관람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하지만 강렬한 작품을 선보이던 예술가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연극 ‘레드’는 5월 말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김재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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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가정의 달, 5월 ‘효도 공연’ 풍년
    • 입력 2015-05-07 08:29:39
    • 수정2015-05-07 0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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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된 분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가 고인의 생일이었다면서요...

아무쪼록 사건이 잘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네, 여배우들이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디액션’도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합니다.

김재홍 아나운서, 다음은 알찬 주말 문화계 소식 준비하셨다고요?

네, 저희가 효자, 효녀 소리 한 번 듣게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특급 공연들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이번 주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효도 공연들이 대거 준비되어 있습니다.

2005년 첫 공연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가수 장윤정 씨의 디너쇼가 오늘과 내일 열린다고 합니다.

장윤정 씨 만의 톡톡 튀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대표곡은 물론 이번에 발표한 신곡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하는데요.

눈과 귀는 물론 입까지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애창곡 1위 ‘내 나이가 어때서’의 주인공 오승근 씨도 내일 효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녹취> 오승근(가수) : “조그만 콘서트는 했지만 이렇게 큰 콘서트는 제가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바람으로.“

대한민국 대표 MC 허참 씨가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아 웃음까지 책임진다고 하는데요.

같은 옷을 맞춰 입은 3인 이상 가족에겐 무료입장이라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가족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거 같습니다.

트로트 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 씨와 댄스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 씨가 효 콘서트를 위해 뭉쳤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있을 공연은 역동적인 모습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가요계 선후배의 만남, 벌써 기대가 됩니다.

5월 극장가엔 로맨틱 영화들이 봄바람처럼 불어옵니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오지호, 강예원 씨가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입니다.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남자 산부인과 전문의와, 거침없는 성격의 비뇨기과 여의사의 만남으로 은밀하게 숨겨왔던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인데요.

<녹취> 강예원(배우) : “은밀한 그런 부분들을 영화로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팝콘무비니까요 오셔서 좋은 마음으로 관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여주인공 강예원 씨가 영화 속 삽입곡을 불렀다고 하니 직접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머리에 못이 박힌 여자와 비리 국회의원의 만남을 소재로 한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개봉합니다.

사고로 머리에 못이 박힌 후 충동조절 장애가 생긴 여자가 못을 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엑시덴탈 러브’

그동안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던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또 미국 사회를 비꼬는 풍자 요소를 더해 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입니다.

배우 정보석 씨가 오랜만에 연극 무대를 찾았습니다.

화가 마크 로스코의 드라마틱한 삶을 재구성한 연극 ‘레드’의 주인공을 맡은 것인데요.

<녹취> 정보석(배우) : “운이 좋게도 이번에 하게 돼서 지금 두근두근 대고 그런데 막상 하려니까 떨리는 느낌이 훨씬 많아요.“

작품에 오르기에 앞서 출연 배우들은 현재 개최 중인 ‘마크 로스코’ 전(展)도 직접 관람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하지만 강렬한 작품을 선보이던 예술가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연극 ‘레드’는 5월 말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김재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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