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05.34, 24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02.04.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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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해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905선을 넘었습니다.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9.51포인트 오른 905.34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000년 3월 이후 2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오늘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형주들이 고르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1조 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나 KT 등의 실적도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용규(대신증권 수석연구원): 이번 달부터는 수출이 플러스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조만간 발표될 1/4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될 것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기자: 특히 발전노조의 파업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점, 투신권에 한 달 만에 3조원 이상의 자금이 새로 들어온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승익(교보증권 투자정보팀장):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투신권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외국인들이 지난달부터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점은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9.51포인트 오른 905.34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000년 3월 이후 2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오늘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형주들이 고르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1조 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나 KT 등의 실적도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용규(대신증권 수석연구원): 이번 달부터는 수출이 플러스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조만간 발표될 1/4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될 것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기자: 특히 발전노조의 파업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점, 투신권에 한 달 만에 3조원 이상의 자금이 새로 들어온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승익(교보증권 투자정보팀장):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투신권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외국인들이 지난달부터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점은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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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905.34, 24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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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해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905선을 넘었습니다.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9.51포인트 오른 905.34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000년 3월 이후 2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오늘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형주들이 고르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1조 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나 KT 등의 실적도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용규(대신증권 수석연구원): 이번 달부터는 수출이 플러스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조만간 발표될 1/4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될 것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기자: 특히 발전노조의 파업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점, 투신권에 한 달 만에 3조원 이상의 자금이 새로 들어온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승익(교보증권 투자정보팀장):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투신권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외국인들이 지난달부터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점은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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