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 현금·상품권

입력 2015.05.07 (17:30) 수정 2015.05.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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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우리 부모님들은 어떤 선물을 가장 받고 싶어하실까요?한 건강관리 브랜드에서 50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했는데요.

최고의 선물 1위로 꼽힌 건 역시 현금이었습니다.

최근에 선택권을 드리는 차원에서 다양한 상품권 선물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훈훈한 자녀의 마음이 담긴 카드나 편지를 받고 싶다는 의견, 이어서 효도관광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90년대부터 효도선물의 강자였던 건강식품은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백수오 파동 때문일까요?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 대형마트의 건강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7에서 9%씩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편 자녀들이 선물과 함께 드리곤 하는 카네이션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요?

꼭 받고 싶다고 대답한 부모님이 설문대상 가운데 단 한 분도 안 계셨습니다.

습관처럼 사들이는 카네이션보다는 정성껏 쓴 편지 한 통이 부모님의 마음을 더 뿌듯하게 만들어드린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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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 현금·상품권
    • 입력 2015-05-07 17:47:02
    • 수정2015-05-07 19: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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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우리 부모님들은 어떤 선물을 가장 받고 싶어하실까요?한 건강관리 브랜드에서 50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했는데요.

최고의 선물 1위로 꼽힌 건 역시 현금이었습니다.

최근에 선택권을 드리는 차원에서 다양한 상품권 선물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훈훈한 자녀의 마음이 담긴 카드나 편지를 받고 싶다는 의견, 이어서 효도관광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90년대부터 효도선물의 강자였던 건강식품은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백수오 파동 때문일까요?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 대형마트의 건강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7에서 9%씩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편 자녀들이 선물과 함께 드리곤 하는 카네이션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요?

꼭 받고 싶다고 대답한 부모님이 설문대상 가운데 단 한 분도 안 계셨습니다.

습관처럼 사들이는 카네이션보다는 정성껏 쓴 편지 한 통이 부모님의 마음을 더 뿌듯하게 만들어드린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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