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5.05.08 (07:09)
수정 2015.05.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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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한 비바람에 회오리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를 덮쳤습니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만여 채의 가옥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회오리를 일으키며 거대한 회색 구름으로 커지는 토네이도가 여기저기서 솟아오릅니다.
하룻밤 사이에 50여 개의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 4개주를 뒤덮었습니다.
<인터뷰> 클레오 모젤(목격자) : "두 개의 거대한 구름이 하나로 만났어요, 그러더니 기찻소리 같은 게 들리면서, 기압 때문에 귀가 웅웅 거리고요."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토네이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전봇대와 나무가 쓰러지고 여기저기서 파편이 날립니다.
<녹취> "나무가 바로 앞에 떨어졌어요, 전기선이 끊어졌어요, 돌아가야겠어요."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돌발 홍수 경보가 내릴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처참했습니다.
가옥들이 완전히 부서지고, 건물 지붕에는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차들이 장남감들처럼 뒤엉켜 나뒹굽니다.
수십명이 다쳤고, 수만채의 주택과 상가가 정전됐습니다.
<인터뷰> 오클라호마시티 시장 :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특정 지역에 집중됐는데,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앞으로 사흘간 더, 또 대평원 북부 미네소타까지 추가 토네이도 발생 위험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강한 비바람에 회오리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를 덮쳤습니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만여 채의 가옥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회오리를 일으키며 거대한 회색 구름으로 커지는 토네이도가 여기저기서 솟아오릅니다.
하룻밤 사이에 50여 개의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 4개주를 뒤덮었습니다.
<인터뷰> 클레오 모젤(목격자) : "두 개의 거대한 구름이 하나로 만났어요, 그러더니 기찻소리 같은 게 들리면서, 기압 때문에 귀가 웅웅 거리고요."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토네이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전봇대와 나무가 쓰러지고 여기저기서 파편이 날립니다.
<녹취> "나무가 바로 앞에 떨어졌어요, 전기선이 끊어졌어요, 돌아가야겠어요."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돌발 홍수 경보가 내릴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처참했습니다.
가옥들이 완전히 부서지고, 건물 지붕에는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차들이 장남감들처럼 뒤엉켜 나뒹굽니다.
수십명이 다쳤고, 수만채의 주택과 상가가 정전됐습니다.
<인터뷰> 오클라호마시티 시장 :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특정 지역에 집중됐는데,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앞으로 사흘간 더, 또 대평원 북부 미네소타까지 추가 토네이도 발생 위험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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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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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07:10:33
- 수정2015-05-08 08:15:34
<앵커 멘트>
강한 비바람에 회오리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를 덮쳤습니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만여 채의 가옥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회오리를 일으키며 거대한 회색 구름으로 커지는 토네이도가 여기저기서 솟아오릅니다.
하룻밤 사이에 50여 개의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 4개주를 뒤덮었습니다.
<인터뷰> 클레오 모젤(목격자) : "두 개의 거대한 구름이 하나로 만났어요, 그러더니 기찻소리 같은 게 들리면서, 기압 때문에 귀가 웅웅 거리고요."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토네이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전봇대와 나무가 쓰러지고 여기저기서 파편이 날립니다.
<녹취> "나무가 바로 앞에 떨어졌어요, 전기선이 끊어졌어요, 돌아가야겠어요."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돌발 홍수 경보가 내릴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처참했습니다.
가옥들이 완전히 부서지고, 건물 지붕에는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차들이 장남감들처럼 뒤엉켜 나뒹굽니다.
수십명이 다쳤고, 수만채의 주택과 상가가 정전됐습니다.
<인터뷰> 오클라호마시티 시장 :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특정 지역에 집중됐는데,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앞으로 사흘간 더, 또 대평원 북부 미네소타까지 추가 토네이도 발생 위험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강한 비바람에 회오리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를 덮쳤습니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만여 채의 가옥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회오리를 일으키며 거대한 회색 구름으로 커지는 토네이도가 여기저기서 솟아오릅니다.
하룻밤 사이에 50여 개의 토네이도가 미국 대평원 남부 4개주를 뒤덮었습니다.
<인터뷰> 클레오 모젤(목격자) : "두 개의 거대한 구름이 하나로 만났어요, 그러더니 기찻소리 같은 게 들리면서, 기압 때문에 귀가 웅웅 거리고요."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토네이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전봇대와 나무가 쓰러지고 여기저기서 파편이 날립니다.
<녹취> "나무가 바로 앞에 떨어졌어요, 전기선이 끊어졌어요, 돌아가야겠어요."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돌발 홍수 경보가 내릴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처참했습니다.
가옥들이 완전히 부서지고, 건물 지붕에는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차들이 장남감들처럼 뒤엉켜 나뒹굽니다.
수십명이 다쳤고, 수만채의 주택과 상가가 정전됐습니다.
<인터뷰> 오클라호마시티 시장 :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특정 지역에 집중됐는데,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앞으로 사흘간 더, 또 대평원 북부 미네소타까지 추가 토네이도 발생 위험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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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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