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험한 순간…빛나는 구조
입력 2015.05.08 (12:49)
수정 2015.05.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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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에 뛰어든 용감한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따통 시, 도로의 교량 구간을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리 아래 철길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차량은 완전히 뒤집힌 상황, 구조대가 간신히 차 문을 뜯어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려는 순간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녹취> "기차가 옵니다!서두르세요. 철수하세요, 철수하세요"
위기일발!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현장을 빠져 나오자 마자, 기차가 전복 차량을 덮칩니다.
미리 연락 받고 급제동을 했지만 가속 때문에 사고 지점을 지나치고 만 겁니다.
장쑤 성 타이저우 시 물건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와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승합차는 옆으로 쓰러졌고, 오토바이 쪽에선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때 누군가 불이 붙은 오토바이 쪽으로 달려옵니다.
<인터뷰> 천뎬싱(타이저우 시민) : "운전자가 오토바이에 깔린 상황이었어요. 오토바이를 들어 올려 사람을 끌어냈죠."
또 다른 행인들은 옆으로 쓰러진 승합차에서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는 구조 작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에 뛰어든 용감한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따통 시, 도로의 교량 구간을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리 아래 철길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차량은 완전히 뒤집힌 상황, 구조대가 간신히 차 문을 뜯어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려는 순간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녹취> "기차가 옵니다!서두르세요. 철수하세요, 철수하세요"
위기일발!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현장을 빠져 나오자 마자, 기차가 전복 차량을 덮칩니다.
미리 연락 받고 급제동을 했지만 가속 때문에 사고 지점을 지나치고 만 겁니다.
장쑤 성 타이저우 시 물건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와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승합차는 옆으로 쓰러졌고, 오토바이 쪽에선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때 누군가 불이 붙은 오토바이 쪽으로 달려옵니다.
<인터뷰> 천뎬싱(타이저우 시민) : "운전자가 오토바이에 깔린 상황이었어요. 오토바이를 들어 올려 사람을 끌어냈죠."
또 다른 행인들은 옆으로 쓰러진 승합차에서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는 구조 작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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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험한 순간…빛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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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12:49:20
- 수정2015-05-08 13:00:11
<앵커 멘트>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에 뛰어든 용감한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따통 시, 도로의 교량 구간을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리 아래 철길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차량은 완전히 뒤집힌 상황, 구조대가 간신히 차 문을 뜯어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려는 순간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녹취> "기차가 옵니다!서두르세요. 철수하세요, 철수하세요"
위기일발!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현장을 빠져 나오자 마자, 기차가 전복 차량을 덮칩니다.
미리 연락 받고 급제동을 했지만 가속 때문에 사고 지점을 지나치고 만 겁니다.
장쑤 성 타이저우 시 물건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와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승합차는 옆으로 쓰러졌고, 오토바이 쪽에선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때 누군가 불이 붙은 오토바이 쪽으로 달려옵니다.
<인터뷰> 천뎬싱(타이저우 시민) : "운전자가 오토바이에 깔린 상황이었어요. 오토바이를 들어 올려 사람을 끌어냈죠."
또 다른 행인들은 옆으로 쓰러진 승합차에서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는 구조 작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에 뛰어든 용감한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따통 시, 도로의 교량 구간을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리 아래 철길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차량은 완전히 뒤집힌 상황, 구조대가 간신히 차 문을 뜯어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려는 순간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녹취> "기차가 옵니다!서두르세요. 철수하세요, 철수하세요"
위기일발!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현장을 빠져 나오자 마자, 기차가 전복 차량을 덮칩니다.
미리 연락 받고 급제동을 했지만 가속 때문에 사고 지점을 지나치고 만 겁니다.
장쑤 성 타이저우 시 물건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와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승합차는 옆으로 쓰러졌고, 오토바이 쪽에선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때 누군가 불이 붙은 오토바이 쪽으로 달려옵니다.
<인터뷰> 천뎬싱(타이저우 시민) : "운전자가 오토바이에 깔린 상황이었어요. 오토바이를 들어 올려 사람을 끌어냈죠."
또 다른 행인들은 옆으로 쓰러진 승합차에서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는 구조 작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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