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연말정산’ 법안 모레 처리…“연금안 계속 논의”

여야가 연말 정산 추가 환급을 위한 법안 등 민생 법안을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대해선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세금 폭탄될 것”…“과장 발표”

청와대는 야당의 국민 연금 소득 대체율 인상안이 세금 폭탄이 될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공무원연금안의 우선 처리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가 뻥튀기 자료로 국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윤상현 특사, 북 김영남 접촉…”관계 개선 해야”

러시아 전승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윤상현 대통령 특사가 북한 김영남 최고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분열을 그만두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가자고 화답했습니다.

검찰, 홍준표 의문의 ‘1억 2천만 원’ 추적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2011년 계좌에서 의문의 1억 2천만 원을 발견해 돈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홍 지사를 기소하고, 이완구 전 총리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태풍 ‘노을’ 북상…남부 최고 150mm 폭우

제6호 태풍 노을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최고 150mm 폭우가 쏟아지고, 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