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 4녀 다둥이 가족…“아이들 많아서 행복해요”
입력 2015.05.10 (21:24)
수정 2015.05.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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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 한 명 낳아 기르는 것도 힘들다는 저출산 시대에 둘도, 셋도 아닌, 3남 4녀, 자녀가 일곱인 다둥이 가족이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택시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를 두 딸이 반갑게 맞습니다.
귀여운 재롱에 하루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중학생 맏딸과 7살 넷째가 오자 작은 아파트 공터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이웃집 할머니는 이런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자(충북 증평군) : "지금 아이들 없는 집 보면 웃을 일도, 웃지도 않고...아이들 많으면 애들 데리고 장난도 하고 웃고 얼마나 좋아."
엄마는 한 달 전 태어난 막내를 돌보는 사이,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며 서로를 챙겨줍니다.
아빠는 제 할 일하며 함께 커가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인터뷰> 조성운(7남매 아빠) : "당연히 어깨가 무겁죠. 그래도 애들보고 사는 거니까. 애들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빠듯한 살림에 양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엄마는 사랑이 가득한 지금이 좋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남매 엄마) : "엄마들이 사교육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를 많이 안 낳는다고...먹는 건 문제가 아닌데 교육하는 게 아무래도..."
평균 출산 1.3명의 저출산 시대, 다둥이 가족의 행복은 그래서 더욱 값져 보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아이 한 명 낳아 기르는 것도 힘들다는 저출산 시대에 둘도, 셋도 아닌, 3남 4녀, 자녀가 일곱인 다둥이 가족이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택시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를 두 딸이 반갑게 맞습니다.
귀여운 재롱에 하루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중학생 맏딸과 7살 넷째가 오자 작은 아파트 공터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이웃집 할머니는 이런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자(충북 증평군) : "지금 아이들 없는 집 보면 웃을 일도, 웃지도 않고...아이들 많으면 애들 데리고 장난도 하고 웃고 얼마나 좋아."
엄마는 한 달 전 태어난 막내를 돌보는 사이,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며 서로를 챙겨줍니다.
아빠는 제 할 일하며 함께 커가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인터뷰> 조성운(7남매 아빠) : "당연히 어깨가 무겁죠. 그래도 애들보고 사는 거니까. 애들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빠듯한 살림에 양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엄마는 사랑이 가득한 지금이 좋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남매 엄마) : "엄마들이 사교육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를 많이 안 낳는다고...먹는 건 문제가 아닌데 교육하는 게 아무래도..."
평균 출산 1.3명의 저출산 시대, 다둥이 가족의 행복은 그래서 더욱 값져 보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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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남 4녀 다둥이 가족…“아이들 많아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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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0 21:25:38
- 수정2015-05-10 22:06:18
<앵커 멘트>
아이 한 명 낳아 기르는 것도 힘들다는 저출산 시대에 둘도, 셋도 아닌, 3남 4녀, 자녀가 일곱인 다둥이 가족이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택시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를 두 딸이 반갑게 맞습니다.
귀여운 재롱에 하루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중학생 맏딸과 7살 넷째가 오자 작은 아파트 공터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이웃집 할머니는 이런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자(충북 증평군) : "지금 아이들 없는 집 보면 웃을 일도, 웃지도 않고...아이들 많으면 애들 데리고 장난도 하고 웃고 얼마나 좋아."
엄마는 한 달 전 태어난 막내를 돌보는 사이,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며 서로를 챙겨줍니다.
아빠는 제 할 일하며 함께 커가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인터뷰> 조성운(7남매 아빠) : "당연히 어깨가 무겁죠. 그래도 애들보고 사는 거니까. 애들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빠듯한 살림에 양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엄마는 사랑이 가득한 지금이 좋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남매 엄마) : "엄마들이 사교육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를 많이 안 낳는다고...먹는 건 문제가 아닌데 교육하는 게 아무래도..."
평균 출산 1.3명의 저출산 시대, 다둥이 가족의 행복은 그래서 더욱 값져 보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아이 한 명 낳아 기르는 것도 힘들다는 저출산 시대에 둘도, 셋도 아닌, 3남 4녀, 자녀가 일곱인 다둥이 가족이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택시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를 두 딸이 반갑게 맞습니다.
귀여운 재롱에 하루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중학생 맏딸과 7살 넷째가 오자 작은 아파트 공터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이웃집 할머니는 이런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자(충북 증평군) : "지금 아이들 없는 집 보면 웃을 일도, 웃지도 않고...아이들 많으면 애들 데리고 장난도 하고 웃고 얼마나 좋아."
엄마는 한 달 전 태어난 막내를 돌보는 사이, 아이들은 함께 공부하며 서로를 챙겨줍니다.
아빠는 제 할 일하며 함께 커가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인터뷰> 조성운(7남매 아빠) : "당연히 어깨가 무겁죠. 그래도 애들보고 사는 거니까. 애들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빠듯한 살림에 양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엄마는 사랑이 가득한 지금이 좋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남매 엄마) : "엄마들이 사교육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를 많이 안 낳는다고...먹는 건 문제가 아닌데 교육하는 게 아무래도..."
평균 출산 1.3명의 저출산 시대, 다둥이 가족의 행복은 그래서 더욱 값져 보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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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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