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기둥 김연경 “이제는 리우 메달!”

입력 2015.05.11 (21:49) 수정 2015.05.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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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여제 김연경이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젠 대표팀 경력이 10년을 넘은 만큼 맏언니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 4강 신화를 쓰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뽑혔던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의 기둥입니다.

작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것도 김연경의 폭발적인 강타 덕분이었습니다.

터키 페네르바체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돌아온 김연경은 이제 리우 올림픽을 향해 새롭게 출발합니다.

1차 목표는 오는 20일 중국에서 시작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 우승.

일본을 제외한 3위 안에 들어야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세계 예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어느덧 대표팀의 중고참이 된 김연경은 후배들과 여가를 함께 즐기며 결속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대표팀) : "런던 올림픽 때 저희가 4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하기 보다는 이번에 리우에서는/동메달을, 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대표팀 감독) : "김연경 선수야 워낙 공수에 능하고 멘탈적인 부분, 마인드도 좋고 그런 부분들을 우리 선수들이 배워야되지 않나..."

배구여제 김연경의 가세로 리우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를 향한 여자배구대표팀에 활력이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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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기둥 김연경 “이제는 리우 메달!”
    • 입력 2015-05-11 21:49:52
    • 수정2015-05-11 22: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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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여제 김연경이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젠 대표팀 경력이 10년을 넘은 만큼 맏언니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 4강 신화를 쓰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뽑혔던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의 기둥입니다.

작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것도 김연경의 폭발적인 강타 덕분이었습니다.

터키 페네르바체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돌아온 김연경은 이제 리우 올림픽을 향해 새롭게 출발합니다.

1차 목표는 오는 20일 중국에서 시작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 우승.

일본을 제외한 3위 안에 들어야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세계 예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어느덧 대표팀의 중고참이 된 김연경은 후배들과 여가를 함께 즐기며 결속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대표팀) : "런던 올림픽 때 저희가 4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하기 보다는 이번에 리우에서는/동메달을, 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대표팀 감독) : "김연경 선수야 워낙 공수에 능하고 멘탈적인 부분, 마인드도 좋고 그런 부분들을 우리 선수들이 배워야되지 않나..."

배구여제 김연경의 가세로 리우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를 향한 여자배구대표팀에 활력이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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