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북 도발시 단호히 응징”…안보리 문제 제기 검토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본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을 통한 외교적 대응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법안 3건만 처리…‘공무원연금 개혁’ 호소

여야가 5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었지만 연말정산 환급 법안 등 3건만 처리하고 나머지 법안은 무더기로 보류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부담이 늘어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했습니다.

증인 회유 개입 드러나면 영장…모레 소환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 두 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증인 회유에 홍 지사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이완구 전 총리는 모레 소환됩니다.

안심대출 5%는 억대 연봉자…‘저소득층 소외’ 비판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32만 명 가운데 5%는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6%에도 못 미쳐 저소득층이 소외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팔 또 7.3 강진…눈사태 인명 피해 우려

네팔에서 또다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앙지가 히말라야 등반객들을 위해 설치된 베이스 캠프 부근이어서 눈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도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