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민 음식, 브라질서 인기

입력 2015.05.13 (12:47) 수정 2015.05.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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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브라질에서는 일본 서민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던 브라질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일본 서민 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일본식 빈대떡인 '오코노미야키'와 볶음 국수.

초밥과 튀김 같은 고급 일식이 인기를 끌었던 브라질 상파울로에선 요즘은 이런 일본 서민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크레이프 가게.

일본에서 3년 간 일했던 한 일본인 3세가 상파울로에 가게를 낸 겁니다.

<인터뷰> 이시카와 밀리안(크레이프 가게 주인) : "주말에 시부야와 하라주쿠에 크레이프를 먹으려 갔는데요. 그 때 가게를 열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일식은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가게도 있습니다.

바로 도시락 가게인데요.

정통 일식집의 절반 정도 가격에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사는 일본인과 일본에 다녀온 적 있는 브라질 사람들이 주 고객들입니다.

<인터뷰> 손님 : "맛있어요. 일본 음식이 먹고 싶으면 여기 옵니다."

이 밖에도 브라질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수타 우동 가게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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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서민 음식, 브라질서 인기
    • 입력 2015-05-13 12:52:39
    • 수정2015-05-13 13:00:45
    뉴스 12
<앵커 멘트>

요즘 브라질에서는 일본 서민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던 브라질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일본 서민 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일본식 빈대떡인 '오코노미야키'와 볶음 국수.

초밥과 튀김 같은 고급 일식이 인기를 끌었던 브라질 상파울로에선 요즘은 이런 일본 서민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크레이프 가게.

일본에서 3년 간 일했던 한 일본인 3세가 상파울로에 가게를 낸 겁니다.

<인터뷰> 이시카와 밀리안(크레이프 가게 주인) : "주말에 시부야와 하라주쿠에 크레이프를 먹으려 갔는데요. 그 때 가게를 열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일식은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가게도 있습니다.

바로 도시락 가게인데요.

정통 일식집의 절반 정도 가격에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사는 일본인과 일본에 다녀온 적 있는 브라질 사람들이 주 고객들입니다.

<인터뷰> 손님 : "맛있어요. 일본 음식이 먹고 싶으면 여기 옵니다."

이 밖에도 브라질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수타 우동 가게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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