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인기 디저트 빙수, 맛도 가격도 ‘천차만별’

입력 2015.05.13 (17:27) 수정 2015.05.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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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빙수가 최고 인기 디저트로 떠올랐습니다.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제과점, 요즘에는 호텔에까지 팥빙수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모양과 맛,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추억의 팥빙수죠.

옛날식 기계로 얼음을 갈아서 팥과 통조림 과일, 연유를 올려먹는 빙수는 가격이 올라도 3000원대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커피전문점이나 빙수전문점에서 파는 빙수인데요.

올라가는 토핑이 다양해진 이런 빙수의 가격은 평균 7000원에서 8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파는 이 빙수의 가격은 무려 8만원이라고 합니다.

고급 식자재를 쓰고 금가루와 고급 샴페인 1잔을 뿌렸기 때문이라고 호텔측은 설명하고 있는데요.

특급호텔들이 경쟁적으로 고가 제품을 선보이면서 호텔 빙수값은 물론 일반 빙수값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보다 비싼 이 빙수, 소비자들은 요즘 빙수값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끼고 있다는 사실 빙수 파시는 분들이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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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3 17:42:10
    • 수정2015-05-13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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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빙수가 최고 인기 디저트로 떠올랐습니다.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제과점, 요즘에는 호텔에까지 팥빙수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모양과 맛,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추억의 팥빙수죠.

옛날식 기계로 얼음을 갈아서 팥과 통조림 과일, 연유를 올려먹는 빙수는 가격이 올라도 3000원대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커피전문점이나 빙수전문점에서 파는 빙수인데요.

올라가는 토핑이 다양해진 이런 빙수의 가격은 평균 7000원에서 8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파는 이 빙수의 가격은 무려 8만원이라고 합니다.

고급 식자재를 쓰고 금가루와 고급 샴페인 1잔을 뿌렸기 때문이라고 호텔측은 설명하고 있는데요.

특급호텔들이 경쟁적으로 고가 제품을 선보이면서 호텔 빙수값은 물론 일반 빙수값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보다 비싼 이 빙수, 소비자들은 요즘 빙수값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끼고 있다는 사실 빙수 파시는 분들이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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