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만들어준 스승께!” 감사 전한 K리거들

입력 2015.05.15 (21:48) 수정 2015.05.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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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K리그 선수들이 여러가지 이벤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뛰었던 선수들은 투병중인 이광종 감독을 위해 성금을 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웅 임창우 등 울산중학교 출신 5인방이 모교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두 손 가득히 치킨을 들고 교장 선생님을 찾아뵙고,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임창우가 복근을 공개하자 여중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김부미(울산중학교 3학년 8반 담임) : "스승의 날을 맞이해 이렇게 모교를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고민혁(울산 현대 신인 선수) : "매일 나이 많은 형들이랑 있다가 어린 친구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식당에서 깜짝 파티를 열고, 스승의 은혜를 합창했습니다.

<녹취> "아~~아~~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인터뷰> 조성환(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 "뜻하지 않는 행사를 해줘서 감동이고요. 저도 여러 스승들한테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북의 이재성은 자신을 국가대표로 키워준 최강희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올해 킹스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광종 전 감독을 위해 치료비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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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만들어준 스승께!” 감사 전한 K리거들
    • 입력 2015-05-15 22:02:41
    • 수정2015-05-15 2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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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K리그 선수들이 여러가지 이벤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뛰었던 선수들은 투병중인 이광종 감독을 위해 성금을 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웅 임창우 등 울산중학교 출신 5인방이 모교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두 손 가득히 치킨을 들고 교장 선생님을 찾아뵙고,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임창우가 복근을 공개하자 여중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김부미(울산중학교 3학년 8반 담임) : "스승의 날을 맞이해 이렇게 모교를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고민혁(울산 현대 신인 선수) : "매일 나이 많은 형들이랑 있다가 어린 친구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식당에서 깜짝 파티를 열고, 스승의 은혜를 합창했습니다.

<녹취> "아~~아~~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인터뷰> 조성환(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 "뜻하지 않는 행사를 해줘서 감동이고요. 저도 여러 스승들한테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북의 이재성은 자신을 국가대표로 키워준 최강희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올해 킹스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광종 전 감독을 위해 치료비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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