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IS 격퇴’ 첫 지상 작전…고위 지도자 사살

입력 2015.05.17 (21:16) 수정 2015.05.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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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육군 특수부대가 시리아에서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했습니다.

IS 격퇴전에 나선 미국의 첫 지상 작전 투입입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헬기로 이라크를 출발한 미군 특수부대원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시리아 동부 IS 근거지를 급습합니다.

저항하는 IS와의 교전 끝에 특수부대원들은 IS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와 조직원 1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미국 abc 뉴스 보도

IS 조직원인 아부 사야프의 부인도 체포돼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습니다.

이번 작전은 IS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미군의 첫번째 지상 작전.

인질 구출과 대 테러작전을 담당하는 미 육군 최고 정예부대인 델타포스가 투입됐습니다.

'사막의 진주', '사막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시리아 고대 오아시스 도시 '팔미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IS가 한때 점령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다시 탈환하면서 접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IS는 올 들어 이라크 북부 고대 도시들을 처참하게 파괴한 만큼 시리아 고대 도시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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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IS 격퇴’ 첫 지상 작전…고위 지도자 사살
    • 입력 2015-05-17 21:18:15
    • 수정2015-05-17 21:59:3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육군 특수부대가 시리아에서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했습니다.

IS 격퇴전에 나선 미국의 첫 지상 작전 투입입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헬기로 이라크를 출발한 미군 특수부대원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시리아 동부 IS 근거지를 급습합니다.

저항하는 IS와의 교전 끝에 특수부대원들은 IS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와 조직원 1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미국 abc 뉴스 보도

IS 조직원인 아부 사야프의 부인도 체포돼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습니다.

이번 작전은 IS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미군의 첫번째 지상 작전.

인질 구출과 대 테러작전을 담당하는 미 육군 최고 정예부대인 델타포스가 투입됐습니다.

'사막의 진주', '사막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시리아 고대 오아시스 도시 '팔미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IS가 한때 점령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다시 탈환하면서 접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IS는 올 들어 이라크 북부 고대 도시들을 처참하게 파괴한 만큼 시리아 고대 도시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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