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 피살 여대생 수사 용의자 압축
입력 2002.04.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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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대생의 공기총 피살사건은 원한에 의한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3명의 20대 남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서 오늘 몽타주와 함께 수배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기총에 피살된 하 모씨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파트를 나가는 화면입니다.
우산을 든 하 씨 뒤를 두 명의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따라갑니다.
곧 이어 이들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승합차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 열흘 뒤 하 씨는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하 씨는 살해되기 전 8일 동안 어딘가에서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원한관계에 따른 살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 씨 아버지: (누가 계속 따라와서)딸이 겁을 먹어 택시 운전사에게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 급히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기자: 하 씨는 공기총을 6발이나 맞고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20대 청년들이 집 주변을 배회했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루어 청부살인에도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기자: 새벽에 차가 며칠 동안 서 있었다는 것을 보셨습니까?
⊙목격자: 예, 비슷한 날짜에 그 차가 혹시 아닌가 해서 (신고했다.)
⊙기자: 이에 따라 경찰은 집 주변을 배회했던 20대 청년 3명을 용의자로 보고 몽타주를 작성해 전국에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일단 3명의 20대 남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서 오늘 몽타주와 함께 수배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기총에 피살된 하 모씨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파트를 나가는 화면입니다.
우산을 든 하 씨 뒤를 두 명의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따라갑니다.
곧 이어 이들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승합차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 열흘 뒤 하 씨는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하 씨는 살해되기 전 8일 동안 어딘가에서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원한관계에 따른 살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 씨 아버지: (누가 계속 따라와서)딸이 겁을 먹어 택시 운전사에게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 급히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기자: 하 씨는 공기총을 6발이나 맞고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20대 청년들이 집 주변을 배회했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루어 청부살인에도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기자: 새벽에 차가 며칠 동안 서 있었다는 것을 보셨습니까?
⊙목격자: 예, 비슷한 날짜에 그 차가 혹시 아닌가 해서 (신고했다.)
⊙기자: 이에 따라 경찰은 집 주변을 배회했던 20대 청년 3명을 용의자로 보고 몽타주를 작성해 전국에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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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총 피살 여대생 수사 용의자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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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대생의 공기총 피살사건은 원한에 의한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3명의 20대 남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서 오늘 몽타주와 함께 수배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기총에 피살된 하 모씨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파트를 나가는 화면입니다.
우산을 든 하 씨 뒤를 두 명의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따라갑니다.
곧 이어 이들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승합차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 열흘 뒤 하 씨는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하 씨는 살해되기 전 8일 동안 어딘가에서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원한관계에 따른 살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 씨 아버지: (누가 계속 따라와서)딸이 겁을 먹어 택시 운전사에게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 급히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기자: 하 씨는 공기총을 6발이나 맞고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20대 청년들이 집 주변을 배회했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루어 청부살인에도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기자: 새벽에 차가 며칠 동안 서 있었다는 것을 보셨습니까?
⊙목격자: 예, 비슷한 날짜에 그 차가 혹시 아닌가 해서 (신고했다.)
⊙기자: 이에 따라 경찰은 집 주변을 배회했던 20대 청년 3명을 용의자로 보고 몽타주를 작성해 전국에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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