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축구대표팀, 멕시코에 승리
입력 2002.04.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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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인 미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미국은 짜임새있는 수비와 공격력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4만 7000여 명의 관중들의 열기 속에 벌어진 미국과 멕시코의 라이벌전.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성을 위한 중요한 평가전인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후반 21분 매티스의 오른발 슛으로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미국은 이후 빠른 측면공격과 날카로운 동반침투로 공격의 주도권을 이어갔으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해 1:0으로 이겼습니다.
⊙아레나(미국축구대표팀 감독): 결과에 만족하고 특히 후반에 잘 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오늘 4-5-1포메이션을 선보인 미국은 코비 존스가 주도하는 미드필드진으로 멕시코의 경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또 마스트레이니가 주도한 수비진도 멕시코에게 7개의 오프사이드를 유도하는 등 견고한 포백 라인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미국 공격을 이끈 매티스는 지난달 28일 독일전 두 골에 이어 오늘 결승골을 뽑으며 우리가 경계해야 할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매티스(미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어 기여하면 본선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라이벌 멕시코를 꺾고 1승을 추가한 미국 대표팀은 올 들어 7승 1무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리의 1승 상대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미국은 짜임새있는 수비와 공격력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4만 7000여 명의 관중들의 열기 속에 벌어진 미국과 멕시코의 라이벌전.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성을 위한 중요한 평가전인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후반 21분 매티스의 오른발 슛으로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미국은 이후 빠른 측면공격과 날카로운 동반침투로 공격의 주도권을 이어갔으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해 1:0으로 이겼습니다.
⊙아레나(미국축구대표팀 감독): 결과에 만족하고 특히 후반에 잘 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오늘 4-5-1포메이션을 선보인 미국은 코비 존스가 주도하는 미드필드진으로 멕시코의 경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또 마스트레이니가 주도한 수비진도 멕시코에게 7개의 오프사이드를 유도하는 등 견고한 포백 라인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미국 공격을 이끈 매티스는 지난달 28일 독일전 두 골에 이어 오늘 결승골을 뽑으며 우리가 경계해야 할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매티스(미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어 기여하면 본선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라이벌 멕시코를 꺾고 1승을 추가한 미국 대표팀은 올 들어 7승 1무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리의 1승 상대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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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인 미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미국은 짜임새있는 수비와 공격력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4만 7000여 명의 관중들의 열기 속에 벌어진 미국과 멕시코의 라이벌전.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성을 위한 중요한 평가전인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후반 21분 매티스의 오른발 슛으로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미국은 이후 빠른 측면공격과 날카로운 동반침투로 공격의 주도권을 이어갔으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해 1:0으로 이겼습니다.
⊙아레나(미국축구대표팀 감독): 결과에 만족하고 특히 후반에 잘 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오늘 4-5-1포메이션을 선보인 미국은 코비 존스가 주도하는 미드필드진으로 멕시코의 경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또 마스트레이니가 주도한 수비진도 멕시코에게 7개의 오프사이드를 유도하는 등 견고한 포백 라인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미국 공격을 이끈 매티스는 지난달 28일 독일전 두 골에 이어 오늘 결승골을 뽑으며 우리가 경계해야 할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매티스(미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어 기여하면 본선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라이벌 멕시코를 꺾고 1승을 추가한 미국 대표팀은 올 들어 7승 1무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리의 1승 상대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덴버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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