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다양한 방법으로 결혼 상대 찾아

입력 2015.05.22 (09:50) 수정 2015.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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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미혼이나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결혼 상대를 찾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쓰노미야'시에서 열린 젊은이들의 친목 모임.

결혼 상대를 찾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이나 취미 등을 등록하면, 조건에 맞는 상대를 자동으로 검색해줍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혼 상대 소개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자녀를 데리고 놀이방이 딸린 장소에서 결혼 상대를 찾는 모임이 열리는데요.

아이 때문에 모임에 참가하기 힘든 사람이나 아이와 상대방의 궁합을 보고 싶어하는 싱글맘이나 싱글 대디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참가 여성 : "아이를 함께 데려올 수 있어서 참가했습니다."

이 노인 결혼 상담소는 입회 카드에, 재혼하면 호적에 올릴지 여부를 기입하게 합니다.

재혼하면 자녀 문제나 재산 문제 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통해 3년 전 69살 여성을 만난 72살의 노인 오구라 씨.

호적에는 올리지 않고 서로 원할 때 상대방 집에서 함께 머물거나 영화와 콘서트 등을 즐기며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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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다양한 방법으로 결혼 상대 찾아
    • 입력 2015-05-22 09:51:28
    • 수정2015-05-22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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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미혼이나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결혼 상대를 찾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쓰노미야'시에서 열린 젊은이들의 친목 모임.

결혼 상대를 찾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이나 취미 등을 등록하면, 조건에 맞는 상대를 자동으로 검색해줍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혼 상대 소개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자녀를 데리고 놀이방이 딸린 장소에서 결혼 상대를 찾는 모임이 열리는데요.

아이 때문에 모임에 참가하기 힘든 사람이나 아이와 상대방의 궁합을 보고 싶어하는 싱글맘이나 싱글 대디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참가 여성 : "아이를 함께 데려올 수 있어서 참가했습니다."

이 노인 결혼 상담소는 입회 카드에, 재혼하면 호적에 올릴지 여부를 기입하게 합니다.

재혼하면 자녀 문제나 재산 문제 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통해 3년 전 69살 여성을 만난 72살의 노인 오구라 씨.

호적에는 올리지 않고 서로 원할 때 상대방 집에서 함께 머물거나 영화와 콘서트 등을 즐기며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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