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꼭 맞는 선글라스 선택법은?
입력 2015.05.22 (12:35)
수정 2015.05.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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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글라스가 패션용으로만 쓰인다고 생각하십니까?
멋쟁이 필수품이기도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렌즈 색깔, 테 모양 워낙 다양한데요.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고를지 모은희 기자가 조언해 드립니다.
<리포트>
초여름 날씨에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띕니다.
<인터뷰> 권민정(경기도 고양시) : "요즘 햇빛이 너무 강해서 자외선 차단하려고 끼고 다녀요."
매장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선글라스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렌즈의 경우 상대방 모습이 거울처럼 비치는 일명 '미러 선글라스'가 요새 인기입니다.
<인터뷰> 황윤경(경기도 남양주시) : "요즘 거울 형태 렌즈가 유행이라 하고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해서 한번 보러 왔는데요. 생각보다 시야 확보도 잘 되고 편하고 예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안경테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이번에 유행하는 것은 뭔가요?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예전에는 보잉과 같은 얇은 스타일의 테가 유행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세련된 스타일을 많이 찾으셔서 금속테와 뿔테가 결합된 콤비네이션 테가 인기입니다."
그렇다면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달걀형은 어떤 디자인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화려한 선글라스를 시도해볼 만합니다.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 콤비네이션 테를 골라봤고 얼굴형을 강조하는 둥근 렌즈가 좋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둥글고 볼살이 있다면 얼굴과 대비되는 각진 테의 선글라스를 추천합니다.
다만 얼굴선이 드러나는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를 써야 훨씬 얼굴이 갸름해 보입니다.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는 각진 얼굴형은 둥근 선글라스를 쓰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패션 소품 뿐만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는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반드시 쓰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선자(67세) : "운전할 때 눈이 부시고 시야가 잘 안 보여요. 선글라스를 쓰면 눈 보호도 되고 좋다고 해서 골라보려고 왔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은 멋보다는 렌즈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인터뷰> 오담이(안경사) : "강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고요. 자외선 차단이 되어 있는 제품은 라벨과 구매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70% 이상으로 고르면 되는데요.
색깔과도 관계 있을까요?
<인터뷰> 송종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 "(렌즈) 색깔이 진한 것은 가시광선을 많이 차단해서 어둡게 보이는 역할을 하지만 꼭 자외선을 많이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공은 어두우면 커지는데 실제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도별로 적합한 렌즈 색깔 정리해봤습니다.
눈을 편안하게 하는 회색 렌즈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가장 무난합니다.
주황색 렌즈는 눈병을 앓거나 눈 수술 후 보호용으로 적합합니다.
해변이나 산에서는 푸른 빛을 걸러주는 갈색 렌즈를 추천합니다.
녹색 렌즈는 녹음이 우거진 곳은 피하되, 도심에서 운전할 때, 집중할 때 쓰면 좋습니다.
사계절 필수품 선글라스. 내게 맞는 선글라스로 패션은 물론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선글라스가 패션용으로만 쓰인다고 생각하십니까?
멋쟁이 필수품이기도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렌즈 색깔, 테 모양 워낙 다양한데요.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고를지 모은희 기자가 조언해 드립니다.
<리포트>
초여름 날씨에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띕니다.
<인터뷰> 권민정(경기도 고양시) : "요즘 햇빛이 너무 강해서 자외선 차단하려고 끼고 다녀요."
매장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선글라스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렌즈의 경우 상대방 모습이 거울처럼 비치는 일명 '미러 선글라스'가 요새 인기입니다.
<인터뷰> 황윤경(경기도 남양주시) : "요즘 거울 형태 렌즈가 유행이라 하고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해서 한번 보러 왔는데요. 생각보다 시야 확보도 잘 되고 편하고 예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안경테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이번에 유행하는 것은 뭔가요?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예전에는 보잉과 같은 얇은 스타일의 테가 유행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세련된 스타일을 많이 찾으셔서 금속테와 뿔테가 결합된 콤비네이션 테가 인기입니다."
그렇다면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달걀형은 어떤 디자인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화려한 선글라스를 시도해볼 만합니다.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 콤비네이션 테를 골라봤고 얼굴형을 강조하는 둥근 렌즈가 좋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둥글고 볼살이 있다면 얼굴과 대비되는 각진 테의 선글라스를 추천합니다.
다만 얼굴선이 드러나는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를 써야 훨씬 얼굴이 갸름해 보입니다.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는 각진 얼굴형은 둥근 선글라스를 쓰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패션 소품 뿐만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는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반드시 쓰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선자(67세) : "운전할 때 눈이 부시고 시야가 잘 안 보여요. 선글라스를 쓰면 눈 보호도 되고 좋다고 해서 골라보려고 왔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은 멋보다는 렌즈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인터뷰> 오담이(안경사) : "강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고요. 자외선 차단이 되어 있는 제품은 라벨과 구매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70% 이상으로 고르면 되는데요.
색깔과도 관계 있을까요?
<인터뷰> 송종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 "(렌즈) 색깔이 진한 것은 가시광선을 많이 차단해서 어둡게 보이는 역할을 하지만 꼭 자외선을 많이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공은 어두우면 커지는데 실제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도별로 적합한 렌즈 색깔 정리해봤습니다.
눈을 편안하게 하는 회색 렌즈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가장 무난합니다.
주황색 렌즈는 눈병을 앓거나 눈 수술 후 보호용으로 적합합니다.
해변이나 산에서는 푸른 빛을 걸러주는 갈색 렌즈를 추천합니다.
녹색 렌즈는 녹음이 우거진 곳은 피하되, 도심에서 운전할 때, 집중할 때 쓰면 좋습니다.
사계절 필수품 선글라스. 내게 맞는 선글라스로 패션은 물론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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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가 패션용으로만 쓰인다고 생각하십니까?
멋쟁이 필수품이기도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렌즈 색깔, 테 모양 워낙 다양한데요.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고를지 모은희 기자가 조언해 드립니다.
<리포트>
초여름 날씨에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띕니다.
<인터뷰> 권민정(경기도 고양시) : "요즘 햇빛이 너무 강해서 자외선 차단하려고 끼고 다녀요."
매장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선글라스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렌즈의 경우 상대방 모습이 거울처럼 비치는 일명 '미러 선글라스'가 요새 인기입니다.
<인터뷰> 황윤경(경기도 남양주시) : "요즘 거울 형태 렌즈가 유행이라 하고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해서 한번 보러 왔는데요. 생각보다 시야 확보도 잘 되고 편하고 예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안경테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이번에 유행하는 것은 뭔가요?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예전에는 보잉과 같은 얇은 스타일의 테가 유행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세련된 스타일을 많이 찾으셔서 금속테와 뿔테가 결합된 콤비네이션 테가 인기입니다."
그렇다면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달걀형은 어떤 디자인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화려한 선글라스를 시도해볼 만합니다.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 콤비네이션 테를 골라봤고 얼굴형을 강조하는 둥근 렌즈가 좋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둥글고 볼살이 있다면 얼굴과 대비되는 각진 테의 선글라스를 추천합니다.
다만 얼굴선이 드러나는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를 써야 훨씬 얼굴이 갸름해 보입니다.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는 각진 얼굴형은 둥근 선글라스를 쓰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패션 소품 뿐만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는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반드시 쓰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선자(67세) : "운전할 때 눈이 부시고 시야가 잘 안 보여요. 선글라스를 쓰면 눈 보호도 되고 좋다고 해서 골라보려고 왔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은 멋보다는 렌즈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인터뷰> 오담이(안경사) : "강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고요. 자외선 차단이 되어 있는 제품은 라벨과 구매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70% 이상으로 고르면 되는데요.
색깔과도 관계 있을까요?
<인터뷰> 송종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 "(렌즈) 색깔이 진한 것은 가시광선을 많이 차단해서 어둡게 보이는 역할을 하지만 꼭 자외선을 많이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공은 어두우면 커지는데 실제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도별로 적합한 렌즈 색깔 정리해봤습니다.
눈을 편안하게 하는 회색 렌즈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가장 무난합니다.
주황색 렌즈는 눈병을 앓거나 눈 수술 후 보호용으로 적합합니다.
해변이나 산에서는 푸른 빛을 걸러주는 갈색 렌즈를 추천합니다.
녹색 렌즈는 녹음이 우거진 곳은 피하되, 도심에서 운전할 때, 집중할 때 쓰면 좋습니다.
사계절 필수품 선글라스. 내게 맞는 선글라스로 패션은 물론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선글라스가 패션용으로만 쓰인다고 생각하십니까?
멋쟁이 필수품이기도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렌즈 색깔, 테 모양 워낙 다양한데요.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고를지 모은희 기자가 조언해 드립니다.
<리포트>
초여름 날씨에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띕니다.
<인터뷰> 권민정(경기도 고양시) : "요즘 햇빛이 너무 강해서 자외선 차단하려고 끼고 다녀요."
매장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선글라스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렌즈의 경우 상대방 모습이 거울처럼 비치는 일명 '미러 선글라스'가 요새 인기입니다.
<인터뷰> 황윤경(경기도 남양주시) : "요즘 거울 형태 렌즈가 유행이라 하고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해서 한번 보러 왔는데요. 생각보다 시야 확보도 잘 되고 편하고 예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안경테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이번에 유행하는 것은 뭔가요?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예전에는 보잉과 같은 얇은 스타일의 테가 유행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세련된 스타일을 많이 찾으셔서 금속테와 뿔테가 결합된 콤비네이션 테가 인기입니다."
그렇다면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달걀형은 어떤 디자인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화려한 선글라스를 시도해볼 만합니다.
<인터뷰> 박진우(선글라스 디자이너) :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 콤비네이션 테를 골라봤고 얼굴형을 강조하는 둥근 렌즈가 좋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둥글고 볼살이 있다면 얼굴과 대비되는 각진 테의 선글라스를 추천합니다.
다만 얼굴선이 드러나는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를 써야 훨씬 얼굴이 갸름해 보입니다.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는 각진 얼굴형은 둥근 선글라스를 쓰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패션 소품 뿐만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는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반드시 쓰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선자(67세) : "운전할 때 눈이 부시고 시야가 잘 안 보여요. 선글라스를 쓰면 눈 보호도 되고 좋다고 해서 골라보려고 왔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은 멋보다는 렌즈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인터뷰> 오담이(안경사) : "강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고요. 자외선 차단이 되어 있는 제품은 라벨과 구매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70% 이상으로 고르면 되는데요.
색깔과도 관계 있을까요?
<인터뷰> 송종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 "(렌즈) 색깔이 진한 것은 가시광선을 많이 차단해서 어둡게 보이는 역할을 하지만 꼭 자외선을 많이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공은 어두우면 커지는데 실제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도별로 적합한 렌즈 색깔 정리해봤습니다.
눈을 편안하게 하는 회색 렌즈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가장 무난합니다.
주황색 렌즈는 눈병을 앓거나 눈 수술 후 보호용으로 적합합니다.
해변이나 산에서는 푸른 빛을 걸러주는 갈색 렌즈를 추천합니다.
녹색 렌즈는 녹음이 우거진 곳은 피하되, 도심에서 운전할 때, 집중할 때 쓰면 좋습니다.
사계절 필수품 선글라스. 내게 맞는 선글라스로 패션은 물론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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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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