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찔한 산사태 순간

입력 2015.05.22 (12:46) 수정 2015.05.22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진으로 끊어진 네팔과 중국을 잇는 국경 도로에서 추가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복구 요원들이 목숨을 잃을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중국과 네팔 국경을 잇는 험준한 산길.

최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도로 곳곳이 막혔습니다.

중국 무장 경찰 소속 도로 지원 부대가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섰는데요.

도보로 현장을 시찰하던 중 갑자기 산에서 흙더미가 쏟아집니다.

산 가까이에 몸을 피신한 채 폭포처럼 쏟아지는 흙줄기가 멈추기만 기다립니다.

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던 또 다른 지점.

커다란 돌덩이와 흙이 작업 중인 중장비 위로 떨어집니다.

다행히 중장비 운전사가 황급히 피신해 큰 사고는 면했지만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2m 높이의 아파트 담벼락이 갑자기 무너집니다.

무너진 담장에 행인들이 깔립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풍 때문에 담장이 무너진 걸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아찔한 산사태 순간
    • 입력 2015-05-22 12:48:13
    • 수정2015-05-22 12:59:29
    뉴스 12
<앵커 멘트>

지진으로 끊어진 네팔과 중국을 잇는 국경 도로에서 추가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복구 요원들이 목숨을 잃을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중국과 네팔 국경을 잇는 험준한 산길.

최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도로 곳곳이 막혔습니다.

중국 무장 경찰 소속 도로 지원 부대가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섰는데요.

도보로 현장을 시찰하던 중 갑자기 산에서 흙더미가 쏟아집니다.

산 가까이에 몸을 피신한 채 폭포처럼 쏟아지는 흙줄기가 멈추기만 기다립니다.

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던 또 다른 지점.

커다란 돌덩이와 흙이 작업 중인 중장비 위로 떨어집니다.

다행히 중장비 운전사가 황급히 피신해 큰 사고는 면했지만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2m 높이의 아파트 담벼락이 갑자기 무너집니다.

무너진 담장에 행인들이 깔립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풍 때문에 담장이 무너진 걸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