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유로 마트·1유로 식당 ‘인기’

입력 2015.05.22 (12:49) 수정 2015.05.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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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는 요즘 모든 제품을 1유로나 2유로, 우리돈 2천 원 안팎에 파는 마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이나 그릇, 생활용품 등 모든 제품을 2유로, 즉 우리 돈 2,400원 정도에 파는 '2유로' 마트.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녹취> 마크(2유로 마트 사장) : "제공업자와 흥정을 잘 해야죠. 제가 원하는 가격에 공급가를 맞춰주지 않으면 거래하지 않습니다."

2유로 마트만의 판매 비결이 있는데요.

<녹취> 마크(2유로마트 사장) : "계절 상품은 가격이 저렴할 때 물건을 미리 대량으로 사두었다가 소비가 증가하는 계절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유로 마트가 성공을 거두자 이번에는 식음료를 1유로에 파는 매장도 등장했습니다.

이곳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음료 등을 각각 1유로, 우리 돈 1200원에 판매하는 매장인데요.

한 끼 식사를 5천 원 정도에 해결 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1유로 식음료' 매장 사장 : "예를 들어 어제는 샌드위치에 딸기를 넣었는데 오늘은 오렌지를 넣습니다. 당일 재료 공급가가 제가 원하는 기준에 맞는 재료만 사용합니다."

저렴한 판매 전략을 내세운 균일가 마트들이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부담 없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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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2유로 마트·1유로 식당 ‘인기’
    • 입력 2015-05-22 12:51:37
    • 수정2015-05-22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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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는 요즘 모든 제품을 1유로나 2유로, 우리돈 2천 원 안팎에 파는 마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이나 그릇, 생활용품 등 모든 제품을 2유로, 즉 우리 돈 2,400원 정도에 파는 '2유로' 마트.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녹취> 마크(2유로 마트 사장) : "제공업자와 흥정을 잘 해야죠. 제가 원하는 가격에 공급가를 맞춰주지 않으면 거래하지 않습니다."

2유로 마트만의 판매 비결이 있는데요.

<녹취> 마크(2유로마트 사장) : "계절 상품은 가격이 저렴할 때 물건을 미리 대량으로 사두었다가 소비가 증가하는 계절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유로 마트가 성공을 거두자 이번에는 식음료를 1유로에 파는 매장도 등장했습니다.

이곳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음료 등을 각각 1유로, 우리 돈 1200원에 판매하는 매장인데요.

한 끼 식사를 5천 원 정도에 해결 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1유로 식음료' 매장 사장 : "예를 들어 어제는 샌드위치에 딸기를 넣었는데 오늘은 오렌지를 넣습니다. 당일 재료 공급가가 제가 원하는 기준에 맞는 재료만 사용합니다."

저렴한 판매 전략을 내세운 균일가 마트들이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부담 없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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