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 공장·주택 화재…수도권 산불 잇따라

입력 2015.05.25 (07:00) 수정 2015.05.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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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울산과 경주에서는 공장과 주택에서 불이 났고 수도권에서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산 중턱에 불길이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11시쯤 북한산 국립공원 선림사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곳이 북한산 둘레길 주변인 점에 미뤄 야간 산행객이 버린 담배 불씨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뼈대가 드러난 공장 안에 시꺼먼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2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상북도 경주시의 주택에서 난 불로 집주인 68살 김 모 씨가 숨지고,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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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경주 공장·주택 화재…수도권 산불 잇따라
    • 입력 2015-05-25 07:02:00
    • 수정2015-05-25 0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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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울산과 경주에서는 공장과 주택에서 불이 났고 수도권에서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산 중턱에 불길이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11시쯤 북한산 국립공원 선림사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곳이 북한산 둘레길 주변인 점에 미뤄 야간 산행객이 버린 담배 불씨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뼈대가 드러난 공장 안에 시꺼먼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2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상북도 경주시의 주택에서 난 불로 집주인 68살 김 모 씨가 숨지고,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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