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디자인 창조경제 새 메카 ‘스톡홀름’

입력 2015.05.25 (07:25) 수정 2015.05.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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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패션의 도시 하면, 프랑스 파리, 이태리 밀라노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최근 스웨덴의 패션이 기존의 패션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스웨덴 패션 산업의 성공비결.

이예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채색...

꾸미지 않은 듯 하지만 멋스러운 옷.

화려함 대신 실용성을 더한 스톡흘름 패션입니다.

저가부터 고급 브랜드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2011년 240억 달러이던 관련 매출이 지난 2013년엔 2백 80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들은 유럽을 넘어서 아시아와 미국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1년에 4번 패션위크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며, 디자인이 핵심인 일종의 창조 산업, 패션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괍니다.

<인터뷰> 율리아(스웨덴 외교부 패션산업 담당자) : "패션 산업 매출 가운데 60%가 수출입니다. 40%가 국내 시장이죠."

신생 브랜드 육성에도 적극적입니다.

패션 협회는 매년 12개의 신생 브랜드를 지원하는데, 스웨덴에선 상표 등록만 하면 다른 제한은 없습니다.

<인터뷰> 이승현(Free history 디자이너) : "스웨덴은 젊은 사람들한테 지원을 많이 해줘요. 젊은 얘들 유망주다 앞길이 밝다 그러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거든요."

패션은 사치란 인식을 깨고 실용성을 더한 스웨덴.

창조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세계 패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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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디자인 창조경제 새 메카 ‘스톡홀름’
    • 입력 2015-05-25 07:28:23
    • 수정2015-05-25 0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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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도시 하면, 프랑스 파리, 이태리 밀라노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최근 스웨덴의 패션이 기존의 패션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스웨덴 패션 산업의 성공비결.

이예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채색...

꾸미지 않은 듯 하지만 멋스러운 옷.

화려함 대신 실용성을 더한 스톡흘름 패션입니다.

저가부터 고급 브랜드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2011년 240억 달러이던 관련 매출이 지난 2013년엔 2백 80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들은 유럽을 넘어서 아시아와 미국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1년에 4번 패션위크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며, 디자인이 핵심인 일종의 창조 산업, 패션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괍니다.

<인터뷰> 율리아(스웨덴 외교부 패션산업 담당자) : "패션 산업 매출 가운데 60%가 수출입니다. 40%가 국내 시장이죠."

신생 브랜드 육성에도 적극적입니다.

패션 협회는 매년 12개의 신생 브랜드를 지원하는데, 스웨덴에선 상표 등록만 하면 다른 제한은 없습니다.

<인터뷰> 이승현(Free history 디자이너) : "스웨덴은 젊은 사람들한테 지원을 많이 해줘요. 젊은 얘들 유망주다 앞길이 밝다 그러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거든요."

패션은 사치란 인식을 깨고 실용성을 더한 스웨덴.

창조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세계 패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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