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아닌가요?’…기아-한화 묘한 그 장면

입력 2015.05.26 (21:45) 수정 2015.05.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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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디오 판독 도입으로 프로야구 오심이 많이 줄었지만 오늘 대전구장에선 또한번 오심 논란이 일었습니다.

판독 대상이 되지 않는 부분에서 나온 묘한 장면이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2회 투아웃 1,2루에서 기아 신종길의 안타 때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 나옵니다.

2루주자 이홍구가 홈에 밟으려는 순간과 강한울이 3루에서 아웃되는 순간이 묘하게 겹치는데요.

임채섭 구심은 홈에서 자신있게 세이프를 선언합니다.

한화 포수 조인성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자 심판은 비디오 판독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합의 판정 요구를 막았습니다.

하지만 느린 장면으로 보면 홈을 밟기 전에 명백하게 3루에서 아웃이 돼 쓰리아웃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오심이었습니다.

초반 기세가 오른 기아는 타격까지 터져 크게 앞서 있습니다.

최근 사람의 눈을 보완해줄 기계의 힘을 빌려 오심이 줄었다고 하지만 중요한 순간 심판들의 오심은 여전히 야구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문학에선 야수들의 총알 송구 퍼레이드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3회 SK 브라운의 재치넘친 송구와 롯데 포수 강민호의 강한 어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NC와 엘지, 삼성도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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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심 아닌가요?’…기아-한화 묘한 그 장면
    • 입력 2015-05-26 21:47:34
    • 수정2015-05-27 0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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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디오 판독 도입으로 프로야구 오심이 많이 줄었지만 오늘 대전구장에선 또한번 오심 논란이 일었습니다.

판독 대상이 되지 않는 부분에서 나온 묘한 장면이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2회 투아웃 1,2루에서 기아 신종길의 안타 때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 나옵니다.

2루주자 이홍구가 홈에 밟으려는 순간과 강한울이 3루에서 아웃되는 순간이 묘하게 겹치는데요.

임채섭 구심은 홈에서 자신있게 세이프를 선언합니다.

한화 포수 조인성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자 심판은 비디오 판독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합의 판정 요구를 막았습니다.

하지만 느린 장면으로 보면 홈을 밟기 전에 명백하게 3루에서 아웃이 돼 쓰리아웃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오심이었습니다.

초반 기세가 오른 기아는 타격까지 터져 크게 앞서 있습니다.

최근 사람의 눈을 보완해줄 기계의 힘을 빌려 오심이 줄었다고 하지만 중요한 순간 심판들의 오심은 여전히 야구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문학에선 야수들의 총알 송구 퍼레이드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3회 SK 브라운의 재치넘친 송구와 롯데 포수 강민호의 강한 어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NC와 엘지, 삼성도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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