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IS 전략 부재’ 비판론에 책임 떠넘기기

입력 2015.05.27 (05:37) 수정 2015.05.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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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의 이라크 라마디 점령 이후 미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 정부에 책임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6일 브리핑에서 이라크 정부군의 전투의지가 없다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봐왔던 문제이자 우려였다고 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서 라마디 함락은 명령과 기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며 이라크 군대는 미국과 동맹의 훈련으로부터 얻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정부군이 싸울 의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 내 언론과 공화당 일부 인사들이 IS 격퇴에 대한 미군의 전략부재를 일제히 공격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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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부, ‘IS 전략 부재’ 비판론에 책임 떠넘기기
    • 입력 2015-05-27 05:37:09
    • 수정2015-05-27 17:34:11
    국제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의 이라크 라마디 점령 이후 미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 정부에 책임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6일 브리핑에서 이라크 정부군의 전투의지가 없다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봐왔던 문제이자 우려였다고 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서 라마디 함락은 명령과 기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며 이라크 군대는 미국과 동맹의 훈련으로부터 얻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정부군이 싸울 의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 내 언론과 공화당 일부 인사들이 IS 격퇴에 대한 미군의 전략부재를 일제히 공격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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