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잇단 ‘묻지마’ 총격…범인 오리무중

입력 2015.05.27 (12:46) 수정 2015.05.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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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콜로라도에서 운전자나 행인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묻지마'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 달 사이 다섯 차례나 일어났는데 범인은 오리무중입니다.

<리포트>

콜로라도의 한 시골 마을, 40대 주민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던 누군가가 총을 쏘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른바 묻지마 살인 사건에 마을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비슷한 사고가 지난달에도 있었습니다.

인근 고속도로에서 20대 여성 운전자가 난데없이 총격을 당했는데 천만다행으로 목숨은 구했습니다.

<인터뷰> '묻지마' 총격 피해자 :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어요."

지난 두 달 사이 콜로라도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비슷한 사건이 5차례나 일어났는데요.

FBI는 이 사건들이 서로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의문의 총격 사건이 한 지역에서 잇따르자, 예정됐던 철인 3종 경기가 취소되고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등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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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잇단 ‘묻지마’ 총격…범인 오리무중
    • 입력 2015-05-27 12:48:29
    • 수정2015-05-27 12:58:35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콜로라도에서 운전자나 행인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묻지마'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 달 사이 다섯 차례나 일어났는데 범인은 오리무중입니다.

<리포트>

콜로라도의 한 시골 마을, 40대 주민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던 누군가가 총을 쏘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른바 묻지마 살인 사건에 마을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비슷한 사고가 지난달에도 있었습니다.

인근 고속도로에서 20대 여성 운전자가 난데없이 총격을 당했는데 천만다행으로 목숨은 구했습니다.

<인터뷰> '묻지마' 총격 피해자 :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어요."

지난 두 달 사이 콜로라도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비슷한 사건이 5차례나 일어났는데요.

FBI는 이 사건들이 서로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의문의 총격 사건이 한 지역에서 잇따르자, 예정됐던 철인 3종 경기가 취소되고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등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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