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여야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난항’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처리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보건복지부 장관 거취 문제 등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5번째 메르스 환자는 의사…부실 대응 질타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던 50대 의사가 5번째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에서는 보건 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허술한 검역 체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北 ‘스텔스’ 고속정 NLL 해역 배치

파도를 뚫고 달려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북한 고속정이 10척 가까이 서해 NLL 해역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특수부대의 기습침투가 가능해져 군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 검증 공방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기부내역과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고 여당은 근거없는 의혹제기는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사흘째 더위…‘여름 특수’ 시작

폭염주의보가 수도권까지 확대되고 오존주의보도 내려지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아이스크림 같은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여름 특수'도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