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방문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신고 접수

입력 2015.05.27 (17:00) 수정 2015.05.27 (1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동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이 감기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의 5번째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라북도는 오늘 20대 여성 A 모 씨가 감기 증세가 있다고 정읍 보건소에 신고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알제리에서 넉달 동안 머물다 지난 23일 귀국하는 도중에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A 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정밀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5번째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새벽 첫번째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50살 의사 1명이 고열 등 증세를 호소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자는 지난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간호사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첫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던 또 다른 30대 여성 의사와 세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남성이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제리 방문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신고 접수
    • 입력 2015-05-27 17:02:24
    • 수정2015-05-27 17:59:06
    뉴스 5
<앵커 멘트>

중동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이 감기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의 5번째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라북도는 오늘 20대 여성 A 모 씨가 감기 증세가 있다고 정읍 보건소에 신고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알제리에서 넉달 동안 머물다 지난 23일 귀국하는 도중에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A 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정밀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5번째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새벽 첫번째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50살 의사 1명이 고열 등 증세를 호소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자는 지난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간호사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첫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던 또 다른 30대 여성 의사와 세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남성이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