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다양한 축제 “휴일은 가족과 함께 즐겨요”

입력 2015.05.31 (21:05) 수정 2015.05.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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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행사도 많고 연휴도 많았던 5월이 아쉽게 끝나갑니다.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찾아 5월의 마지막날을 보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인형이 한바탕 춤사위를 펼치자 관객들도 흥에 겨워 몸을 들썩입니다.

악수를 청하고 재롱까지 떠는 인형의 익살에 웃음과 박수가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박상준(서울시 서초구) : "(인형이) 생동감도 있고 살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즐겁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고 그랬습니다."

꽃이 활짝 핀 동화 속 마을은 사진 촬영 명소로 변했습니다.

자그마한 에펠탑 앞에서 외국에 온 기분을 내보기도 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형형색색의 장미 정원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 그윽한 꽃 향기에 취했습니다.

당나귀에 씩씩하게 오른 아이는 꽃 마차를 끄는 마부가 되고, 끌없이 이어진 장미터널 안에선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심유나(서울시 광진구) : "기분 전환도 할 겸 나와서 장미도 보고 예쁜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하니까 사랑이 더 커질것 같아서 와봤습니다."

낮 최고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현장을 찾아 5월의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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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 다양한 축제 “휴일은 가족과 함께 즐겨요”
    • 입력 2015-05-31 21:07:59
    • 수정2015-05-31 21:43:43
    뉴스 9
<앵커 멘트>

행사도 많고 연휴도 많았던 5월이 아쉽게 끝나갑니다.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찾아 5월의 마지막날을 보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인형이 한바탕 춤사위를 펼치자 관객들도 흥에 겨워 몸을 들썩입니다.

악수를 청하고 재롱까지 떠는 인형의 익살에 웃음과 박수가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박상준(서울시 서초구) : "(인형이) 생동감도 있고 살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즐겁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고 그랬습니다."

꽃이 활짝 핀 동화 속 마을은 사진 촬영 명소로 변했습니다.

자그마한 에펠탑 앞에서 외국에 온 기분을 내보기도 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형형색색의 장미 정원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 그윽한 꽃 향기에 취했습니다.

당나귀에 씩씩하게 오른 아이는 꽃 마차를 끄는 마부가 되고, 끌없이 이어진 장미터널 안에선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심유나(서울시 광진구) : "기분 전환도 할 겸 나와서 장미도 보고 예쁜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하니까 사랑이 더 커질것 같아서 와봤습니다."

낮 최고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현장을 찾아 5월의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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