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축 공사장 철골구조물 붕괴…5명 사상
입력 2015.05.31 (21:07)
수정 2015.05.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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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신축 공사장의 철골 구조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찌그러졌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몰려오고 구급대원들은 부상자를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송아영(인근 주민) : "창밖으로 쾅소리가 나가지고 밖을 쳐다보니까 공사현장이 다 무너져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좀 있다가는 구급차랑 소방차도 오고..."
사고는 창고 기반공사 도중 철골 구조물 한쪽이 기울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오전 7시 반에 작업이 시작돼 3시간 반쯤 지났을 때 철골구조물이 갑자기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무너졌습니다.
5미터 높이 구조물에 매달려 작업을 하던 53살 이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졌고, 추락한 근로자와 지상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모 씨(부상자) : "내려오는데 '두둑' 하더라고요. 건물 전체가 넘어오더라고요. 그러고부터 기억이 없네요."
경찰은 시공사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인천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신축 공사장의 철골 구조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찌그러졌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몰려오고 구급대원들은 부상자를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송아영(인근 주민) : "창밖으로 쾅소리가 나가지고 밖을 쳐다보니까 공사현장이 다 무너져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좀 있다가는 구급차랑 소방차도 오고..."
사고는 창고 기반공사 도중 철골 구조물 한쪽이 기울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오전 7시 반에 작업이 시작돼 3시간 반쯤 지났을 때 철골구조물이 갑자기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무너졌습니다.
5미터 높이 구조물에 매달려 작업을 하던 53살 이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졌고, 추락한 근로자와 지상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모 씨(부상자) : "내려오는데 '두둑' 하더라고요. 건물 전체가 넘어오더라고요. 그러고부터 기억이 없네요."
경찰은 시공사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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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축 공사장 철골구조물 붕괴…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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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31 21:09:19
- 수정2015-05-31 2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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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신축 공사장의 철골 구조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찌그러졌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몰려오고 구급대원들은 부상자를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송아영(인근 주민) : "창밖으로 쾅소리가 나가지고 밖을 쳐다보니까 공사현장이 다 무너져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좀 있다가는 구급차랑 소방차도 오고..."
사고는 창고 기반공사 도중 철골 구조물 한쪽이 기울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오전 7시 반에 작업이 시작돼 3시간 반쯤 지났을 때 철골구조물이 갑자기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무너졌습니다.
5미터 높이 구조물에 매달려 작업을 하던 53살 이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졌고, 추락한 근로자와 지상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모 씨(부상자) : "내려오는데 '두둑' 하더라고요. 건물 전체가 넘어오더라고요. 그러고부터 기억이 없네요."
경찰은 시공사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인천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신축 공사장의 철골 구조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찌그러졌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몰려오고 구급대원들은 부상자를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송아영(인근 주민) : "창밖으로 쾅소리가 나가지고 밖을 쳐다보니까 공사현장이 다 무너져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좀 있다가는 구급차랑 소방차도 오고..."
사고는 창고 기반공사 도중 철골 구조물 한쪽이 기울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오전 7시 반에 작업이 시작돼 3시간 반쯤 지났을 때 철골구조물이 갑자기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무너졌습니다.
5미터 높이 구조물에 매달려 작업을 하던 53살 이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졌고, 추락한 근로자와 지상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모 씨(부상자) : "내려오는데 '두둑' 하더라고요. 건물 전체가 넘어오더라고요. 그러고부터 기억이 없네요."
경찰은 시공사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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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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