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내일부터 6월 국회…황교안 청문회 등 쟁점 외

6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한달 간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여부, 또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 처리에 따른 공적연금 강화 후속 논의 등이 현안이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장 “LTV·DTI 규제, 다시 강화 안 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늘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지난해 완화된 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를 다시 강화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그러나, 부채 증가 속도 등 가계부채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병세 “위안부 문제 등이 관계 개선 주요 요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조선인 강제 노동 시설 세계 유산 등재 문제, 8월 예정 된 종전 70주년 아베 총리 담화 등을 한일관계 개선의 주요 요소로 지적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담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8월부터 ‘불금 택시’ 합승 허용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두달 동안 금요일 밤 강남역 일대에서 택시 합승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합승은 승객이 원하는 경우만 가능하며 최고 30%까지 요금 할인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50도 육박’ 인도, 사망자 2,200명 넘어서

인도에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2천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2003년 유럽 폭염과 2010년 러시아 폭염 등에 이어 역대 5번째로 피해 규모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