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6.01 (21:00) 수정 2015.06.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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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메르스 ‘의심 환자’ 사망…격리 대상 682명

메르스 최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5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오늘 오후 숨졌습니다. 격리 관찰자가 이틀 사이 다섯배 늘어난 680여 명으로 급증했는데 정부는 이들의 해외출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내 감염 ‘무방비’…청진기·가운 통해 확산?

메르스 첫 환자가 대량 감염을 일으킨 것은 의료진들이 '병원 내 감염'에 무방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청진기와 의료진 가운 등을 통해 다른 병실로 급속히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용 불가”…與 ‘지도부 책임론’ 野 ‘반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까지 내비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원내 지부도 책임론'을 제기했고, 야당은 대통령 발언이 국회 고유 권한을 침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1조 원 손실’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조사

석유공사에 1조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원 전 사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강 전 사장은 매년 천억 원씩 적자를 보는 부실 정유사를 사들이고도 기관장 평가에선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원생에게서 중금속 초과 검출

전북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에게서 비소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최대 6배까지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중금속이 섞인 지하수를 마셨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역학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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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1 15:25:31
    • 수정2015-06-01 21:03:53
    뉴스 9
50대 메르스 ‘의심 환자’ 사망…격리 대상 682명

메르스 최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5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오늘 오후 숨졌습니다. 격리 관찰자가 이틀 사이 다섯배 늘어난 680여 명으로 급증했는데 정부는 이들의 해외출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내 감염 ‘무방비’…청진기·가운 통해 확산?

메르스 첫 환자가 대량 감염을 일으킨 것은 의료진들이 '병원 내 감염'에 무방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청진기와 의료진 가운 등을 통해 다른 병실로 급속히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용 불가”…與 ‘지도부 책임론’ 野 ‘반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까지 내비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원내 지부도 책임론'을 제기했고, 야당은 대통령 발언이 국회 고유 권한을 침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1조 원 손실’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조사

석유공사에 1조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원 전 사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강 전 사장은 매년 천억 원씩 적자를 보는 부실 정유사를 사들이고도 기관장 평가에선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원생에게서 중금속 초과 검출

전북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에게서 비소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최대 6배까지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중금속이 섞인 지하수를 마셨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역학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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