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역 타격 가능’ 신형 탄도미사일 첫 공개
입력 2015.06.03 (21:16)
수정 2015.06.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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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과 유도무기가 오늘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강력한 억제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솟구치더니 목표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탄도 미사일인 현무-2를 개량한 것으로 사거리가 500킬로미터를 넘습니다.
실전배치되면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를 포함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2012년 한미 미사일협정이 개정돼 우리 군의 탄도 미사일 허용 사거리는 3백 킬로미터에서 8백 킬로미터로 늘어났습니다.
발사 직후 자세를 제어하며 날아가는 이 미사일은 철매-2 개량형입니다.
저고도 요격미사일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현무와 철매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전력입니다.
최근 실전배치된 북한 스텔스 고속정과 공기부양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시험 발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실질적인 억제역량을 갖추고 있을 때 북한도 결국 도발보다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안흥 시험장은 미사일 등 각종 개발 무기를 시험하는 곳으로 현직 대통령의 방문은 30년만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과 유도무기가 오늘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강력한 억제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솟구치더니 목표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탄도 미사일인 현무-2를 개량한 것으로 사거리가 500킬로미터를 넘습니다.
실전배치되면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를 포함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2012년 한미 미사일협정이 개정돼 우리 군의 탄도 미사일 허용 사거리는 3백 킬로미터에서 8백 킬로미터로 늘어났습니다.
발사 직후 자세를 제어하며 날아가는 이 미사일은 철매-2 개량형입니다.
저고도 요격미사일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현무와 철매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전력입니다.
최근 실전배치된 북한 스텔스 고속정과 공기부양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시험 발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실질적인 억제역량을 갖추고 있을 때 북한도 결국 도발보다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안흥 시험장은 미사일 등 각종 개발 무기를 시험하는 곳으로 현직 대통령의 방문은 30년만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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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전역 타격 가능’ 신형 탄도미사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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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03 2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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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과 유도무기가 오늘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강력한 억제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솟구치더니 목표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탄도 미사일인 현무-2를 개량한 것으로 사거리가 500킬로미터를 넘습니다.
실전배치되면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를 포함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2012년 한미 미사일협정이 개정돼 우리 군의 탄도 미사일 허용 사거리는 3백 킬로미터에서 8백 킬로미터로 늘어났습니다.
발사 직후 자세를 제어하며 날아가는 이 미사일은 철매-2 개량형입니다.
저고도 요격미사일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현무와 철매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전력입니다.
최근 실전배치된 북한 스텔스 고속정과 공기부양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시험 발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실질적인 억제역량을 갖추고 있을 때 북한도 결국 도발보다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안흥 시험장은 미사일 등 각종 개발 무기를 시험하는 곳으로 현직 대통령의 방문은 30년만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과 유도무기가 오늘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강력한 억제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솟구치더니 목표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탄도 미사일인 현무-2를 개량한 것으로 사거리가 500킬로미터를 넘습니다.
실전배치되면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를 포함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2012년 한미 미사일협정이 개정돼 우리 군의 탄도 미사일 허용 사거리는 3백 킬로미터에서 8백 킬로미터로 늘어났습니다.
발사 직후 자세를 제어하며 날아가는 이 미사일은 철매-2 개량형입니다.
저고도 요격미사일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현무와 철매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전력입니다.
최근 실전배치된 북한 스텔스 고속정과 공기부양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시험 발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실질적인 억제역량을 갖추고 있을 때 북한도 결국 도발보다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안흥 시험장은 미사일 등 각종 개발 무기를 시험하는 곳으로 현직 대통령의 방문은 30년만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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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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