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찜한 안 쓰는 웹사이트들, 한번에 탈퇴!
입력 2015.06.04 (12:39)
수정 2015.06.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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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사이트, 필요할 때는 아쉬워서 가입해 놓고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많죠?
개인정보 다 기입했는데, 어떤 사이트였는지 생각나지 않아서 찜찜할 때도 있는데요.
여러 사이트들을 모아 한번에 편리하게 탈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생활에서 필수 요소가 된 인터넷.
그러나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 가능한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민형(서울시 구로구) : “회원 가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은 하지만 전부 다 기억은 못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혜원(서울시 영등포구) : “자주 가는 사이트만 기억하고 자주 안 가는 사이트는 기억 못 하고 있어요.”
가입하고 깜빡 잊고 지내는 사이트도 많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개인정보가 도용돼 가입된 사이트도 있을 수 있는데요.
개인 정보가 다량으로 유출되는 사건도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들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탈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기억하세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클린센터는 도용이 의심되거나 오랫동안 방치한 웹사이트를 정리 또는 탈퇴하도록 지원해서 개인정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메인 화면에서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확인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휴대전화나 아이핀,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웹사이트 갯수가 죽 나옵니다.
참고로, 2006년 이전의 개인정보는 이미 다 폐기됐고요.
지난해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인증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 가입한 것들이 해당됩니다.
탈퇴 신청 목록에서 어떤 사이트인지 확인하다보면, 간혹 탈퇴 불가인 것도 있는데요.
이 경우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탈퇴 신청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탈퇴하고 싶은 사이트를 선택한 후 탈퇴 목록 추가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만약 당시의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모름’이라고 적은 뒤 탈퇴 요청하기를 눌러도 됩니다.
제법 간단하죠? 그런데 바로 탈퇴가 되는 건가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탈퇴 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해당 웹사이트의 운영 상황이나 혹은 탈퇴 정책에 따라서 최대 6개월 정도 소요되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탈퇴하기 번거로워서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안 쓰는 사이트들,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인터넷 사이트, 필요할 때는 아쉬워서 가입해 놓고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많죠?
개인정보 다 기입했는데, 어떤 사이트였는지 생각나지 않아서 찜찜할 때도 있는데요.
여러 사이트들을 모아 한번에 편리하게 탈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생활에서 필수 요소가 된 인터넷.
그러나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 가능한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민형(서울시 구로구) : “회원 가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은 하지만 전부 다 기억은 못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혜원(서울시 영등포구) : “자주 가는 사이트만 기억하고 자주 안 가는 사이트는 기억 못 하고 있어요.”
가입하고 깜빡 잊고 지내는 사이트도 많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개인정보가 도용돼 가입된 사이트도 있을 수 있는데요.
개인 정보가 다량으로 유출되는 사건도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들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탈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기억하세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클린센터는 도용이 의심되거나 오랫동안 방치한 웹사이트를 정리 또는 탈퇴하도록 지원해서 개인정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메인 화면에서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확인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휴대전화나 아이핀,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웹사이트 갯수가 죽 나옵니다.
참고로, 2006년 이전의 개인정보는 이미 다 폐기됐고요.
지난해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인증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 가입한 것들이 해당됩니다.
탈퇴 신청 목록에서 어떤 사이트인지 확인하다보면, 간혹 탈퇴 불가인 것도 있는데요.
이 경우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탈퇴 신청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탈퇴하고 싶은 사이트를 선택한 후 탈퇴 목록 추가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만약 당시의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모름’이라고 적은 뒤 탈퇴 요청하기를 눌러도 됩니다.
제법 간단하죠? 그런데 바로 탈퇴가 되는 건가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탈퇴 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해당 웹사이트의 운영 상황이나 혹은 탈퇴 정책에 따라서 최대 6개월 정도 소요되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탈퇴하기 번거로워서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안 쓰는 사이트들,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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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찜한 안 쓰는 웹사이트들, 한번에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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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04 1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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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트, 필요할 때는 아쉬워서 가입해 놓고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많죠?
개인정보 다 기입했는데, 어떤 사이트였는지 생각나지 않아서 찜찜할 때도 있는데요.
여러 사이트들을 모아 한번에 편리하게 탈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생활에서 필수 요소가 된 인터넷.
그러나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 가능한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민형(서울시 구로구) : “회원 가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은 하지만 전부 다 기억은 못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혜원(서울시 영등포구) : “자주 가는 사이트만 기억하고 자주 안 가는 사이트는 기억 못 하고 있어요.”
가입하고 깜빡 잊고 지내는 사이트도 많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개인정보가 도용돼 가입된 사이트도 있을 수 있는데요.
개인 정보가 다량으로 유출되는 사건도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들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탈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기억하세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클린센터는 도용이 의심되거나 오랫동안 방치한 웹사이트를 정리 또는 탈퇴하도록 지원해서 개인정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메인 화면에서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확인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휴대전화나 아이핀,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웹사이트 갯수가 죽 나옵니다.
참고로, 2006년 이전의 개인정보는 이미 다 폐기됐고요.
지난해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인증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 가입한 것들이 해당됩니다.
탈퇴 신청 목록에서 어떤 사이트인지 확인하다보면, 간혹 탈퇴 불가인 것도 있는데요.
이 경우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탈퇴 신청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탈퇴하고 싶은 사이트를 선택한 후 탈퇴 목록 추가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만약 당시의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모름’이라고 적은 뒤 탈퇴 요청하기를 눌러도 됩니다.
제법 간단하죠? 그런데 바로 탈퇴가 되는 건가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탈퇴 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해당 웹사이트의 운영 상황이나 혹은 탈퇴 정책에 따라서 최대 6개월 정도 소요되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탈퇴하기 번거로워서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안 쓰는 사이트들,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인터넷 사이트, 필요할 때는 아쉬워서 가입해 놓고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많죠?
개인정보 다 기입했는데, 어떤 사이트였는지 생각나지 않아서 찜찜할 때도 있는데요.
여러 사이트들을 모아 한번에 편리하게 탈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생활에서 필수 요소가 된 인터넷.
그러나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 가능한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민형(서울시 구로구) : “회원 가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은 하지만 전부 다 기억은 못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혜원(서울시 영등포구) : “자주 가는 사이트만 기억하고 자주 안 가는 사이트는 기억 못 하고 있어요.”
가입하고 깜빡 잊고 지내는 사이트도 많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개인정보가 도용돼 가입된 사이트도 있을 수 있는데요.
개인 정보가 다량으로 유출되는 사건도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들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탈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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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인증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 가입한 것들이 해당됩니다.
탈퇴 신청 목록에서 어떤 사이트인지 확인하다보면, 간혹 탈퇴 불가인 것도 있는데요.
이 경우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탈퇴 신청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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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시의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모름’이라고 적은 뒤 탈퇴 요청하기를 눌러도 됩니다.
제법 간단하죠? 그런데 바로 탈퇴가 되는 건가요?
<인터뷰> 박정섭(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전정책팀) : “탈퇴 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해당 웹사이트의 운영 상황이나 혹은 탈퇴 정책에 따라서 최대 6개월 정도 소요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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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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