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FIFA 집행위원, 월드컵 선정 때 뇌물 받아” 외

입력 2015.06.04 (19:13) 수정 2025.03.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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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등의 개최지 선정 때 피파 집행위원들이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척 블레이저 전 피파 집행위원의 진술서를 미국 검찰이 공개했습니다.

미 FBI는 이와 연계해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 과정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혀 피파 비리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美 “남중국해 분쟁에 한국 입장 표명 요구”

미국 정부가 미·중간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에 대해 한국의 입장 표명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러셀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한국이 국제 질서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중국해 분쟁에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글·페이스북·트위터, 고객 정보 수집 돈벌이”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강연에서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암시하며, 고객을 안심시키고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사업해 왔다고 지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팀 쿡은 이들 기업이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없도록 암호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박 수주량 세계 1위 탈환

한국 조선업이 선박 수주량 면에서 세계 1위를 탈환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선박 수주 기준으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41%로, 일본 28%, 중국 24%를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OECD “한국인,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 없다”

한국인이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더 나은 삶의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사회적 연계' 면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삶을 여유롭게 하는 각종 지표도 최하위권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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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FIFA 집행위원, 월드컵 선정 때 뇌물 받아” 외
    • 입력 2015-06-04 19:16:11
    • 수정2025-03-21 14:03:30
    뉴스 7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등의 개최지 선정 때 피파 집행위원들이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척 블레이저 전 피파 집행위원의 진술서를 미국 검찰이 공개했습니다.

미 FBI는 이와 연계해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 과정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혀 피파 비리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美 “남중국해 분쟁에 한국 입장 표명 요구”

미국 정부가 미·중간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에 대해 한국의 입장 표명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러셀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한국이 국제 질서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중국해 분쟁에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글·페이스북·트위터, 고객 정보 수집 돈벌이”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강연에서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암시하며, 고객을 안심시키고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사업해 왔다고 지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팀 쿡은 이들 기업이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없도록 암호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박 수주량 세계 1위 탈환

한국 조선업이 선박 수주량 면에서 세계 1위를 탈환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선박 수주 기준으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41%로, 일본 28%, 중국 24%를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OECD “한국인,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 없다”

한국인이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더 나은 삶의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사회적 연계' 면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삶을 여유롭게 하는 각종 지표도 최하위권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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