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능 모의 평가…“대체적으로 쉬워”

입력 2015.06.04 (19:15) 수정 2015.06.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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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첫 공식 수능 모의평가가 오늘 시행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쉬운 수능의 기조가 반영됐다는게 입시 기관들의 분석입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입니다.

'쉬운 수능' 기조에 맞게 대체적으로 쉬웠다는 것이 입시기관들의 분석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영어영역에서 나타났습니다.

평가원이 앞서 밝힌대로 일부 EBS 연계 문제 지문이 변형 출제됐습니다.

하지만 변형된 지문의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 졸업생들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능에서의 대략적인 자신의 위치파악도 가능합니다.

<녹취> 이재진(실장/입시 전문기관) : "(모의평가로) 수시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할 수 있거든요. 이 성적을 가지고 내가 가려는 입시전략의 시발점으로 삼는 것이"

이런 가운데 메르스 우려로 휴업에 들어간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응시를 학생 자율에 맡기면서 미응시 학생이 많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 중인 5개 고등학교에서 2백 70여 명이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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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수능 모의 평가…“대체적으로 쉬워”
    • 입력 2015-06-04 19:17:18
    • 수정2015-06-04 1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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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첫 공식 수능 모의평가가 오늘 시행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쉬운 수능의 기조가 반영됐다는게 입시 기관들의 분석입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입니다.

'쉬운 수능' 기조에 맞게 대체적으로 쉬웠다는 것이 입시기관들의 분석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영어영역에서 나타났습니다.

평가원이 앞서 밝힌대로 일부 EBS 연계 문제 지문이 변형 출제됐습니다.

하지만 변형된 지문의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 졸업생들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능에서의 대략적인 자신의 위치파악도 가능합니다.

<녹취> 이재진(실장/입시 전문기관) : "(모의평가로) 수시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할 수 있거든요. 이 성적을 가지고 내가 가려는 입시전략의 시발점으로 삼는 것이"

이런 가운데 메르스 우려로 휴업에 들어간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응시를 학생 자율에 맡기면서 미응시 학생이 많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 중인 5개 고등학교에서 2백 70여 명이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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