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첫 발견 박사 “원칙 지키면 오래 안 가”
입력 2015.06.06 (21:08)
수정 2015.06.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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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를 처음 발견한 이집트 출신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원칙만 잘 지키면 메르스 확산이 한국에서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메르스 진원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이집트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첫 메르스 환자 발견이 늦었고, 진단을 못 받은 환자가 4개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감염자가 많아진 겁니다."
메르스의 공기 감염도 의학계에선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메르스는 환자와 1~2m 거리에서 밀접 접촉할 때 주로 전파됩니다."
한국은 의료 선진국인 만큼 빠른 진단과 환자 격리란 감염 통제 원칙만 지킨다면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어느 정도 환자가 늘다가 다시 줄어들 겁니다. 한국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된 관심인 메르스 백신 개발은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사우디의 메르스 발병은 지난해 10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되고 있다고 자키 박사는 말했습니다.
두바이 이 곳 아랍에미리트도 지난달 13일 1건 이후 메르스 추가 확진 사례가 없어 메르스 발병은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 추셉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뉴스]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메르스 발생 및 감염 경로
메르스를 처음 발견한 이집트 출신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원칙만 잘 지키면 메르스 확산이 한국에서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메르스 진원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이집트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첫 메르스 환자 발견이 늦었고, 진단을 못 받은 환자가 4개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감염자가 많아진 겁니다."
메르스의 공기 감염도 의학계에선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메르스는 환자와 1~2m 거리에서 밀접 접촉할 때 주로 전파됩니다."
한국은 의료 선진국인 만큼 빠른 진단과 환자 격리란 감염 통제 원칙만 지킨다면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어느 정도 환자가 늘다가 다시 줄어들 겁니다. 한국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된 관심인 메르스 백신 개발은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사우디의 메르스 발병은 지난해 10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되고 있다고 자키 박사는 말했습니다.
두바이 이 곳 아랍에미리트도 지난달 13일 1건 이후 메르스 추가 확진 사례가 없어 메르스 발병은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 추셉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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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첫 발견 박사 “원칙 지키면 오래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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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6 21:09:29
- 수정2015-06-06 22:57:10
<앵커 멘트>
메르스를 처음 발견한 이집트 출신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원칙만 잘 지키면 메르스 확산이 한국에서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메르스 진원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이집트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첫 메르스 환자 발견이 늦었고, 진단을 못 받은 환자가 4개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감염자가 많아진 겁니다."
메르스의 공기 감염도 의학계에선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메르스는 환자와 1~2m 거리에서 밀접 접촉할 때 주로 전파됩니다."
한국은 의료 선진국인 만큼 빠른 진단과 환자 격리란 감염 통제 원칙만 지킨다면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어느 정도 환자가 늘다가 다시 줄어들 겁니다. 한국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된 관심인 메르스 백신 개발은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사우디의 메르스 발병은 지난해 10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되고 있다고 자키 박사는 말했습니다.
두바이 이 곳 아랍에미리트도 지난달 13일 1건 이후 메르스 추가 확진 사례가 없어 메르스 발병은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 추셉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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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특파원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메르스 진원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이집트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첫 메르스 환자 발견이 늦었고, 진단을 못 받은 환자가 4개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감염자가 많아진 겁니다."
메르스의 공기 감염도 의학계에선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박사): "메르스는 환자와 1~2m 거리에서 밀접 접촉할 때 주로 전파됩니다."
한국은 의료 선진국인 만큼 빠른 진단과 환자 격리란 감염 통제 원칙만 지킨다면 한국의 메르스 확산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어느 정도 환자가 늘다가 다시 줄어들 겁니다. 한국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된 관심인 메르스 백신 개발은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사우디의 메르스 발병은 지난해 10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되고 있다고 자키 박사는 말했습니다.
두바이 이 곳 아랍에미리트도 지난달 13일 1건 이후 메르스 추가 확진 사례가 없어 메르스 발병은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 추셉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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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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