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4명 추가 판정…70대 환자 숨져
입력 2015.06.07 (21:13)
수정 2015.06.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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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하루 사이 열네 명이나 늘어 확진자가 예순네 명이 됐습니다.
70대 환자 한 명은 숨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나온 환자보다 5명이 많고 지금까지 보건 당국이 발표한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 숨진 70대 남성, 30대 의료진 등 10명은 14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1차 확산'에 이어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는 '2차 확산'이라는 겁니다.
<녹취> 권준욱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 "바이러스를 유출시켰을 그 시기에 노출되는 환자들이 나름 또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현될 것이기 때문에."
이밖에, 한 명은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고, 세 명은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치사율은 7.8%입니다.
환자 7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격리 대상자도 삼성서울병원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115명을 포함해 5백명 가까이 늘어 모두 2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잠복기가 끝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560명이고 환자 2명은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평택 성모병원에서 국내 첫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1차 확산은 수그러든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뉴스]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메르스 발생 및 감염 경로
오늘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하루 사이 열네 명이나 늘어 확진자가 예순네 명이 됐습니다.
70대 환자 한 명은 숨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나온 환자보다 5명이 많고 지금까지 보건 당국이 발표한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 숨진 70대 남성, 30대 의료진 등 10명은 14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1차 확산'에 이어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는 '2차 확산'이라는 겁니다.
<녹취> 권준욱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 "바이러스를 유출시켰을 그 시기에 노출되는 환자들이 나름 또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현될 것이기 때문에."
이밖에, 한 명은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고, 세 명은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치사율은 7.8%입니다.
환자 7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격리 대상자도 삼성서울병원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115명을 포함해 5백명 가까이 늘어 모두 2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잠복기가 끝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560명이고 환자 2명은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평택 성모병원에서 국내 첫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1차 확산은 수그러든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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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환자 14명 추가 판정…70대 환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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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7 20:50:36
- 수정2015-06-07 2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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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하루 사이 열네 명이나 늘어 확진자가 예순네 명이 됐습니다.
70대 환자 한 명은 숨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나온 환자보다 5명이 많고 지금까지 보건 당국이 발표한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 숨진 70대 남성, 30대 의료진 등 10명은 14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1차 확산'에 이어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는 '2차 확산'이라는 겁니다.
<녹취> 권준욱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 "바이러스를 유출시켰을 그 시기에 노출되는 환자들이 나름 또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현될 것이기 때문에."
이밖에, 한 명은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고, 세 명은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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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대상자도 삼성서울병원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115명을 포함해 5백명 가까이 늘어 모두 2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잠복기가 끝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560명이고 환자 2명은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평택 성모병원에서 국내 첫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1차 확산은 수그러든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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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환자 한 명은 숨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나온 환자보다 5명이 많고 지금까지 보건 당국이 발표한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 숨진 70대 남성, 30대 의료진 등 10명은 14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1차 확산'에 이어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는 '2차 확산'이라는 겁니다.
<녹취> 권준욱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 "바이러스를 유출시켰을 그 시기에 노출되는 환자들이 나름 또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현될 것이기 때문에."
이밖에, 한 명은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고, 세 명은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치사율은 7.8%입니다.
환자 7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격리 대상자도 삼성서울병원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115명을 포함해 5백명 가까이 늘어 모두 2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잠복기가 끝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560명이고 환자 2명은 곧 퇴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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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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