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 가동’ 울산, 11경기 만에 승전보

입력 2015.06.07 (21:49) 수정 2015.06.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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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울산이 11경기 만에 제주를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양동현과 김신욱 트윈타워가 나란히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승리를 향한 불을 지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7분만에 측면을 허물어 제주의 기를 꺾었습니다.

치타 김태환의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양동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30분에도 선제골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발빠른 김태환이 수비수들을 뚫고 김신욱에게 연결했지만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빗나갔습니다.

심기일전한 김신욱은 후반 9분 정동호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몫을 다해냈습니다.

양동현과 김신욱 투톱의 결정력이 살아난 울산은 제주를 2대 0으로 꺾고 두달만에 고대했던 승리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윤정환 (울산 감독) : "두말할 것 없이 기쁩니다. 모든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했고 그런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포항 고무열이 성남 수비수 임채민의 어이없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고무열은 후반 34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팀의 2대 0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광주는 상대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수원에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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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타워 가동’ 울산, 11경기 만에 승전보
    • 입력 2015-06-07 21:48:41
    • 수정2015-06-08 1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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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울산이 11경기 만에 제주를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양동현과 김신욱 트윈타워가 나란히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승리를 향한 불을 지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7분만에 측면을 허물어 제주의 기를 꺾었습니다.

치타 김태환의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양동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30분에도 선제골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발빠른 김태환이 수비수들을 뚫고 김신욱에게 연결했지만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빗나갔습니다.

심기일전한 김신욱은 후반 9분 정동호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몫을 다해냈습니다.

양동현과 김신욱 투톱의 결정력이 살아난 울산은 제주를 2대 0으로 꺾고 두달만에 고대했던 승리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윤정환 (울산 감독) : "두말할 것 없이 기쁩니다. 모든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했고 그런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포항 고무열이 성남 수비수 임채민의 어이없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고무열은 후반 34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팀의 2대 0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광주는 상대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수원에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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