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의 활약’ 두산, 넥센 꺾고 3위 탈환

입력 2015.06.07 (21:50) 수정 2015.06.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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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어제 8점 차 역전패를 당했던 두산이 오늘은 넥센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에이스 니퍼트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1회 교체됐지만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홈런 2개를 터트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산 니퍼트는 1회 공을 던진 뒤 오른팔에 통증을 호소해 원 아웃만 잡고 교체됐습니다.

에이스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두산은 허경민이 타구에 맞은 손으로 끝까지 수비하며 팀에 투지를 불어넣었습니다.

두산은 바로 다음 공격에서 민병헌의 1점 홈런에 이어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석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로메로는 7회에도 한점 홈런을 터트려 두산은 2차전 8점 차 역전패의 악몽을 씻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 강민호는 기아를 상대로 시즌 19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민호 (롯데) : "홈런 수보다는 제가 겨울에 준비할 것을 시즌 끝날때까지 이어가는게 목표입니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9이닝동안 피안타 3개, 삼진 9개를 기록하며 5년만에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NC는 김종호의 데뷔 첫 만루 홈런 등으로 선두 삼성에 14대 1의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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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외인의 활약’ 두산, 넥센 꺾고 3위 탈환
    • 입력 2015-06-07 21:50:03
    • 수정2015-06-08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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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어제 8점 차 역전패를 당했던 두산이 오늘은 넥센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에이스 니퍼트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1회 교체됐지만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홈런 2개를 터트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산 니퍼트는 1회 공을 던진 뒤 오른팔에 통증을 호소해 원 아웃만 잡고 교체됐습니다.

에이스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두산은 허경민이 타구에 맞은 손으로 끝까지 수비하며 팀에 투지를 불어넣었습니다.

두산은 바로 다음 공격에서 민병헌의 1점 홈런에 이어 새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석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로메로는 7회에도 한점 홈런을 터트려 두산은 2차전 8점 차 역전패의 악몽을 씻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 강민호는 기아를 상대로 시즌 19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민호 (롯데) : "홈런 수보다는 제가 겨울에 준비할 것을 시즌 끝날때까지 이어가는게 목표입니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9이닝동안 피안타 3개, 삼진 9개를 기록하며 5년만에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NC는 김종호의 데뷔 첫 만루 홈런 등으로 선두 삼성에 14대 1의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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