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평창 진입 성공!…메달 ‘청신호’

입력 2015.06.09 (21:50) 수정 2015.06.09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을 앞둔 한국 빙상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한국 빙상이 전략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매스 스타트가 평창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 올림픽 진입에 성공한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IOC의 결정에 한국 동계 스포츠는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매스 스타트는 일반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스무 명이 넘는 선수가 동시에 경쟁하는 종목입니다.

16바퀴를 돌며 쇼트트랙처럼 치열한 자리 싸움을 펼치기 때문에 곡선주로에서의 기술과 전략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장거리 스피드의 간판 이승훈이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유럽 선수들의 견제가 심하지만,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매스 스타트와 함께 정식 종목이 된 컬링 혼성 경기도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이밖에도 스노보드 빅 에어와 알파인 스키 팀 이벤트까지 모두 6개 세부 종목이 도입돼 평창 대회 금메달은 역대 가장 많은 102개로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매스스타트, 평창 진입 성공!…메달 ‘청신호’
    • 입력 2015-06-09 21:51:07
    • 수정2015-06-09 22:14:10
    뉴스 9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을 앞둔 한국 빙상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한국 빙상이 전략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매스 스타트가 평창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 올림픽 진입에 성공한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IOC의 결정에 한국 동계 스포츠는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매스 스타트는 일반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스무 명이 넘는 선수가 동시에 경쟁하는 종목입니다.

16바퀴를 돌며 쇼트트랙처럼 치열한 자리 싸움을 펼치기 때문에 곡선주로에서의 기술과 전략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장거리 스피드의 간판 이승훈이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유럽 선수들의 견제가 심하지만,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매스 스타트와 함께 정식 종목이 된 컬링 혼성 경기도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이밖에도 스노보드 빅 에어와 알파인 스키 팀 이벤트까지 모두 6개 세부 종목이 도입돼 평창 대회 금메달은 역대 가장 많은 102개로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