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무더위…도심 속 피서

입력 2015.06.10 (09:46) 수정 2015.06.10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 도심 곳곳에 이례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도심 속에서 더위를 조금이라도 잊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소 기온이 높지 않은 프랑스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그'.

그러나 연일 영상 38도를 기록했습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길거리 식수대와 분수대를 이용한 임시 수영장은 필숩니다.

<인터뷰> 시민 : "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죠. 시원하잖아요."

리용은 영상 35도를 기록했는데요, 평년 이맘 때보다 12도나 높습니다.

강도 높은 육체 노동을 하는 야외 근로자들이 걱정인데요,

<인터뷰> 이삿짐 센터 근로자 : "항상 물병을 소지하고 혼자서 하는 일을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등 체력 소모를 줄입니다."

양로원에서는 노인들이 시원한 실내에 머물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안 도시에서는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익명 : "수온이 높아요. 2주 전까지 차가왔는데 갑자기 변했어요."

바다 수온은 영상 27도로 수영하기 최적이어서, 해안 도시의 풍경은 한 여름 피서철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도 무더위…도심 속 피서
    • 입력 2015-06-10 09:47:53
    • 수정2015-06-10 10:07:38
    930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 도심 곳곳에 이례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도심 속에서 더위를 조금이라도 잊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소 기온이 높지 않은 프랑스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그'.

그러나 연일 영상 38도를 기록했습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길거리 식수대와 분수대를 이용한 임시 수영장은 필숩니다.

<인터뷰> 시민 : "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죠. 시원하잖아요."

리용은 영상 35도를 기록했는데요, 평년 이맘 때보다 12도나 높습니다.

강도 높은 육체 노동을 하는 야외 근로자들이 걱정인데요,

<인터뷰> 이삿짐 센터 근로자 : "항상 물병을 소지하고 혼자서 하는 일을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등 체력 소모를 줄입니다."

양로원에서는 노인들이 시원한 실내에 머물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안 도시에서는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익명 : "수온이 높아요. 2주 전까지 차가왔는데 갑자기 변했어요."

바다 수온은 영상 27도로 수영하기 최적이어서, 해안 도시의 풍경은 한 여름 피서철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