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인물] 소냐 바움슈타인, ‘나홀로 태평양 횡단’ 도전 나서

입력 2015.06.10 (11:05) 수정 2015.06.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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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물 아홉 살의 소냐 바움슈타인이 '나홀로 태평양 횡단'에 나섰습니다.

소냐는 무동력으로 오로지 혼자 힘으로 노를 저어 태평양을 건널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그녀는 배에 약 5백 킬로그램의 음식과 정수기만을 실었습니다.

지난 7일 일본 동부 해안 지바 현을 출발한 소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힘차게 노를 젓고 있습니다.

그녀의 총 여정은 약 9천7백 킬로미터!

하루 16시간 씩 노를 젓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도 빨라야 9월에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도전을 준비하는데 만 약 3년.

팀을 꾸리고 배를 제작하는 것 외에 소냐는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과 체력 단련에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이 도전에 성공할 경우 소냐는 세계 최초로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단한 여성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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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0 11:12:51
    • 수정2015-06-10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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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아홉 살의 소냐 바움슈타인이 '나홀로 태평양 횡단'에 나섰습니다.

소냐는 무동력으로 오로지 혼자 힘으로 노를 저어 태평양을 건널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그녀는 배에 약 5백 킬로그램의 음식과 정수기만을 실었습니다.

지난 7일 일본 동부 해안 지바 현을 출발한 소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힘차게 노를 젓고 있습니다.

그녀의 총 여정은 약 9천7백 킬로미터!

하루 16시간 씩 노를 젓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도 빨라야 9월에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도전을 준비하는데 만 약 3년.

팀을 꾸리고 배를 제작하는 것 외에 소냐는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과 체력 단련에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이 도전에 성공할 경우 소냐는 세계 최초로 노를 저어 태평양을 횡단한 여성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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