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뽑기 당첨 100% ‘발탁이 곧 활약’

입력 2015.06.12 (21:49) 수정 2015.06.12 (2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완승한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의 정확한 눈이 화제입니다.

염기훈은 물론 논란이 됐던 이용재와 정우영 등 새 얼굴의 맹활약 때문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호는 깜짝 발탁이 늘 화두였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일본 2부리그 소속인 이용재의 발탁은 파격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 감독(지난1일) : "이용재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안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최소한 저에게는 한번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정협과 이용재를 빗대 2부리그 투톱이냐는 비난까지 나왔지만, 이용재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뽑아냈습니다.

<인터뷰> 이용재(선수) : "제가 일본에서 플레이할때는 사이드도 그렇고 많이 빠지는 스타일인데 감독께서 빠지지말고 가운데서 골 찬스를 노리라고 주문하셨다..."

염기훈과 정우영의 발탁도 슈틸리케의 정확한 눈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않은 정우영은 강한 압박과 공수 조율까지 기성용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력이나 명성보다 현재의 실력을 기준으로 삼고, K리그부터 J리그 까지 폭넓게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매의 눈, 슈틸리케의 성공적인 새 얼굴찾기로 러시아월드컵을 향한 첫 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슈틸리케, 뽑기 당첨 100% ‘발탁이 곧 활약’
    • 입력 2015-06-12 21:52:06
    • 수정2015-06-12 22:37:50
    뉴스 9
<앵커 멘트>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완승한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의 정확한 눈이 화제입니다.

염기훈은 물론 논란이 됐던 이용재와 정우영 등 새 얼굴의 맹활약 때문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호는 깜짝 발탁이 늘 화두였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일본 2부리그 소속인 이용재의 발탁은 파격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 감독(지난1일) : "이용재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안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최소한 저에게는 한번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정협과 이용재를 빗대 2부리그 투톱이냐는 비난까지 나왔지만, 이용재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뽑아냈습니다.

<인터뷰> 이용재(선수) : "제가 일본에서 플레이할때는 사이드도 그렇고 많이 빠지는 스타일인데 감독께서 빠지지말고 가운데서 골 찬스를 노리라고 주문하셨다..."

염기훈과 정우영의 발탁도 슈틸리케의 정확한 눈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않은 정우영은 강한 압박과 공수 조율까지 기성용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력이나 명성보다 현재의 실력을 기준으로 삼고, K리그부터 J리그 까지 폭넓게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매의 눈, 슈틸리케의 성공적인 새 얼굴찾기로 러시아월드컵을 향한 첫 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